호흡은 크게, 자연스럽게 말하라…좋은 습관이 ‘꿀성대’ 만든다
▶조용히 얘기하는 것도 독(毒) 된다
기본적으로 크게, 장시간 말하는 습관은 목소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노래를 부를 때 자신의 성량을 인지하지 못하고 과하게 고음을 지르는 것도 성대에 무리를 준다. 성대결절·폴립 등 질환을 유발한다. 이때는 목을 쉬어야 한다. 이를 음성휴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 작게 말하는 습관도 독이 될 수 있다. 속삭이듯 작은 소리로 말하면 말할 때 호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호흡을 하지 않는 발성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안 좋은 자세로 이어져 좋은 목소리를 갖기 힘들다.
▶목 위한다면 커피·홍차 피해야
목소리와 식습관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대 자체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것만 안 좋은 습관이 아니다. 커피·홍차·탄산음료·카페인 음료·고기류도 악영향을 미친다. 역류성 후두염을 유발해서다. 역류성 후두염은 위산이 성대나 목으로 역류해 생기는 질환이다. 만성적인 쉰 목소리를 초래할 수 있다. 역류성 후두염이 의심될 때는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후두내시경을 통해 성대와 목 상태를 점검한 뒤 역류를 줄이기 위한 식사요법, 약물요법이 처방된다. 사소해 보여도 꼭 챙겨야 한다.
▶자세부터 바로잡아라
목소리는 평생 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좋은 목소리도 안 좋아질 수 있고, 나쁜 목소리가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 목소리 개선의 기본은 바른 자세다. 가슴을 펴고 턱을 당긴다. 거북목은 가장 안 좋은 자세다. 자세가 안 좋으면 후두가 위로 상승하고 목이 좁아져 성대 근육이 긴장하는 근긴장성 발성장애를 유발하기 쉽다. 종이 두 장을 나란히 붙잡고 그 사이로 바람을 불면 두 종이가 확 붙는 것과 같은 이치다. 목소리는 또 호흡과 관련이 깊은 만큼 평상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성대모사가 성대를 망친다
직업과 위치에 따라 자신의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가령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근엄해 보이기 위해 평소 목소리보다 낮은 톤으로 발성하는 경우다.
성대모사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린 나이일수록 성대에 무리를 주게 돼 좋은 목소리를 갖기 어렵게 한다. 자신의 톤보다 높게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간혹 음성 교정을 하는 곳에서 의도적으로 자신의 톤보다 낮게 말하도록 권하기도 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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