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의 균형

발성발음은 좋은데 노화된 처진 기운을 끌어내리는 목소리 소리는 나이를 속이지 못한다 나이들면 기운이 빠져서인가

 

3"01

굳이 좋게 얘기해도 되는데 희한하게 기분나쁘게 얘기해가지고는 

본인도 기분나쁘고 다른 사람도 아프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왜 그럴까

저희는 그거를 잘못된 혼잣말 왜곡된 혼잣말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이유에서 찾습니다 

 

내가 가장 소중하다

그리고 상대도 상대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니까 서로의 욕구는 그리고 그 가치는 동등하다

 

나부터 아는 사람

나로 시작해서 타인까지 흘러가는 건강한 사람들의 혼잣말은 

저는 이게 중요합니다

당신은 이게 중요합니까

그럼 우리 어떻게 해볼까요?

라는 대화구조로 이어지기때문에 

서로의 욕구와 요구가 나와요 

내가 원하는 이유 내가 바라는게 뭔지를 파악 : 참여와 배려 

 

/요구에 악센트가 붙으면 욕구

요구에 화가 붙으면 욕구

요구를 말하느냐 욕구를 배출하느냐 악센트에 달렸다/

 

우리가 요구사항과 욕구를 잘 표현하기 시작하면 

결과는 아까 그 강요와 조종이 아니라 여기에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조율능력을 키울수가 있어요

 

그건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서로를 비난하고 평가하고 강요하고 비교하고 합리화하는 대화의 방식에 너무 오랫동안 노출되어 왔기때문이에요 사실은 이건 세대를 거슬러서  대물림된 우리의 뼈저린 유산이에요 

 

우리가 늘 건강한 대화를 하지 못한단거에요 배워본적이 없기때문에 

참았던것이 터져서 나도 모르게 그 말이 나오는거죠 

한쪽만 정신줄을 잡고 있으면서 잘 들어주는거에요 

 

상대의 말을 들으라는게 아니라

그 말속에 숨겨져있는 그 사람의 의도나 욕구를 들으라는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이걸 잘 들을수 있다는것은 내 정신이 굉장히 건강하다는걸 증명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서로가 인격적일때만 가능한 사회에요

왜냐면 이제 우리가 자신의 성장이 굉장히 중요한 가치가 되었고 내 인생에 나의 행복이 아주 중요한 가치관이 된 사회에서 우리가 살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안에서는 서로가 인격적일때만 서로의 협조자가 된다는것을 기억해야 된다는겁니다

 

위에 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아질수밖에 없거던요

심리적안정감을 느끼면 바른 행동이 늘어나요

바른 행동이 높아진다는건 개개인의 다양성이 풍부해지기때문에 창의적인 업무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몰입능력이 높아져요

몰입능력이 높아진다라는것은 만족도가 높아진다는거를 의미하구요

따라서 행복의 질이 달라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생산성과 침체성

생산성은 내가 세상에 기여할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실패하면 인간이 굉장히 침체되는데 

침체성의 특징이 뭐냐면 꼰대가 되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못합니다 

침체성이 더 높으면 노년기로 갈때 절망으로 빠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인생의 단계를 놓고보면 40-50 생산성의 피크를 찍고 있는데

요 시즌에 우리의 사회적인 역할이나 능력을 확인한다는건 굉장히 중요하죠 

 

비난대신 원하는 말을 할줄 아는 사람이 되는거

진심이 담긴 인정과 격려 와 지지를 서로 주고 받을수 있는 관계 

상대가 가끔 미성숙하게 말을 해도 그걸 잘 번역해서 해석을 해주는 연습을 하게 되면 

그 주체자 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우선 가장 행복해져요 

그리고 자신이 사실은 꽤 괜찮아보여요

 

참 많은 경우에 비난하고 조종하고 공격하면서 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격하지 않아도 대화가 된다 이런 느낌을 우리가 받는거 이거 굉장히 중요한 경험이에요

건강한 혼잣말을 연습하고 왜곡된 혼잣말을 생각으로만 접어둘수 있는 성숙한 태도를 꾸준히 연습해서

우리 스스로에 대한 자아상이 타인이 평가 함으로써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날 문득 거울로 얼굴을 볼때 한사람의 가치가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라는 자신이 자기를 평가할수 있는 

그런 멋있는 경험을 저도 여러분도 많이 해보실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