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넘어 간격을 두어서인가 너무 오랜만의 랩미팅
인터넷이 또 끊겨서 결국 마지막에 요약해서 끝냄
최근 두달부터 왜 자꾸 끊기는건가
새거 하나 사야 되나
8 9 10 11 12
뭐야 네차례밖에 안남았다고?
8월은 마지막 레포트 그담에 논문 12월에 제출
석달동안에 마감을 할수 있을까
올해는 지옥의 가을이 될듯 싶다
이제 한여름이 시작했을뿐인데
여름도 후딱 지나가는 같다
가을도 석달 후딱
시간이란 이렇게 빨리 흐르는것이였던가
황금시기 7,8월 더위도 그리워질 여름
더이상 덥다고 가을을 바라지 않을께
여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연구란 800메터 달리기
처음엔 힘들다가
그담엔 정신없다가
이제야 뭔가 알리는 느낌
힘들땐 포기하지 않기
정신없을땐 멈추지 않기
끝나지도 않았는데 끝났다고 맥버리지 않고 끝까지 달리기
그 선을 넘어야 진정 끝난것
아직 선을 넘지 않았다
작년에 졸업한 사람들의 논문을 봤다
별거 같지 않은데 별거 같지 않은걸 쓸래도 아름차다
발표수에 비해 네편이 줄었다 졸업못한건가
디펜스까지 해놓고 통과못할수도 있다는거네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특징 오후에 발표한 논문이 많았다 13-15
발표시간분배는 논문제출순서로 이어지는거같으니
그러니까 논문제출을 너무 빨리 하지도 않고 너무 늦게 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좋은 논문을 쓸 확률이 높다
일찍 제출한 사람은 급한 사람 빨리빨리 털어내려는 사람
늦게 제출한 사람은 마감을 미루다미루다 마지막까지 가버린 사람
맞춤하게 심사숙고해서 기일 좀 전에 제출한 사람이 잘 쓴 사람이 된다는 숨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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