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나 지금이나
쌍놈인 부모는 자식을 남한테 인사시키지 못해 안달복달함
인사안하는것이 큰 죄인것처럼 두려워함
그래서 쌍놈의 자식들은 어려서부터 기를 못펴고 자람
커서도 똑같이 머슴이 됨
남한테 인사한다는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짓밟아놓기때문
아이가 잘 크게 하려면 아이를 내세워 인사시키는것이 아니라
부모가 울타리처럼 둘러싸여 아이가 다른 어른들과 접촉못하게 막아야 함
양반은 자식을 남한테 인사시키지 않음
임금은 자식을 남한테 인사시키지 않음
부모는 성인까지 자녀를 온전히 보호하며 보살펴야할 의.무 가 있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무조건적 효도를 하고 보살필 의무가 없습니다.
유교사상이 잘못뿌리박힌 예입니다.
윗말은 부모를 내치라는 의도가 아니라 부모는 어떤상황에도 아이른 보호해야하는데
누구보다 상처준 부모는 자기 도리와 의무를 하지않은 것입니다.
연을 끊어도 되고, 그저 최소한의 도리만 해도 됩니다.
그것까지 죄책감갖을 필요 없고. 용서의 기회를 본인들이 내쳤기에
표현하자면 자업자득이며 자신의 행동이 올바르게 귀결된 것 뿐입니다. 업이죠.
아이의 요구나 요청 생각 바람에 귀를 기울여서 소중하게 대해주라는거에요
본인은 최선을 다해 키웠다지만
"너는 왜 이렇게 부족하냐"와 "너는 바보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큰 자식이 의견을 내면, "부모를 힘들게 하는 자식"이란 소리를 하시는 부모님도 있습니다
우리엄마도 연약하고 상처받은 한 여인이었다는것을 알게됐어요. 엄마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마의 손을 잡는다는게 참 어색했었는데 내나이 40 중반이 되어서야 엄마손을 잡고 안아주기도 하고 그렇게 엄마마음을 다독여주게 되었습니다.
울모친은 당신잘못은 하나도없고 자식탓 남편탓 토씨하나 안틀리고
만나기만 하면 똑같은 레파토리에 두번 다시 안만나고 싶다
부모를 미워하는 마음이 자기혐오로 까지 이어지더라고요
상처에 매달려 살아요
배가 강바닥에 닿듯이 못떠올라요
너무 부정하고 부인하고 살아요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는게 너무 싫대요
힐링 치유 절대 안보신대요
너무 아프기때문에 마주 대하는게 어려워요
우리딸은 태어난걸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난 그아일.낳고.너무나 행복했거든요.
난 내딸을.낳고 후회.한적이.한번도 없는데.
내딸은. 태어난게. 후회한다고.하더군요.
내가. 내딸을.그렇게. 만든것 같아요.
아이가 지금은 9살인데 한번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차라리 엄마뱃속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구요.
.난 엄마가 나한테 " 너 낳고 우리 집이 망했어 "
라는 소리를 혼자 씹고 씻으면서 컸습니다.
뱃속에서 지워버려야해야했다. 그말 여러번 듣고 살았네요...
미성숙한 부모걸 알면서도 상처는 지울수가 없어요
어린시절 내내 아버지는 물건을 매번 던지고 엄마를 심할 정도로 폭행을 하고 부부싸움만 하면 온집안이 유리파편 조각이었어요 이웃들 모두 자는 심야에 동네방네 소리지르고 결국 이혼했으나 결국 같이 화해하고 다시 살고, 따뜻할 땐 따뜻한 아빠였지만 네살 다섯살 정도였을때 할머니댁가서 너무 신나서 제가 너무 까불자 불같이 화를 내며 저를 마당에 던졌어요.
어른들한테 인사안한다고 집에오자마자 유아인 제게 소리지르고,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제게도 너무나 막말과 욕을 하고.. 부모가 화해하면, 그 시간 저는 집에서 왕따고... 부모가 싸우면 양쪽에서 서로를 욕하고, 징글징글한 기억이 어른이 되어도 사라지질 않습니다 ㅠㅠ 이런 얘길 하면 넌 사소한 걸 너무 기억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게 사소한 걸까요?
우리는 상처도 받고 이해도 혼자해야 되고 못하면 기억하고 있는 부정적이고 정신병이됩니다. 사실 정말 미안했노라 한번들어주고 사과하면 자식은 다 용서되고 오히려 측은할텐데..
우리의 부모님도 누군가의 자식이셨지요.
그 분들도 상처받은 자녀인데 부모가 되셨고 참 간단치 않은 갈등이라고 봅니다.
내 상처는 아무리 내가 말을 해도 듣는 사람은 그 서운함, 섭섭함을 이해할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제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인데, 그 사람들 마저도 저의 상처를 회피했어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 회복할 수 있을까요? [오은영의 화해] Guest 정신의학과 교수 오은영 님 full ver.
이런 강연을 자꾸 들으면 더 나쁜 기억이 재생이 되고 기억에서 사라지질 않아요
기억에서 지워버리는게 최고입니다
자기 길을 찾고 자기 할일을 하고 몰두하면 기억에서 사라져요
인간의 뇌는 그리 똘똘하지 않습니다 새로운걸 채워넣으면 지워집니다
상처가 지워지지 않는건 아직 님들이 멀쩡하단거에요
육체가 멀쩡하니 정신이 아프다?
한번 몸이 아파보면 아무 생각도 안떠올라요
육체가 아파야 정신이 멀쩡하다?
머리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사람은 머리형태가 감자처럼 울퉁불퉁해져요
얼굴살이 비게덩이처럼 찌구
강연하는 사람들 머리모양이 다 그렇더라구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던 중요하지 않다
그 사람의 몰골을 보고 판단을 하라
정신이 혼미하면 말에 집중을 하게 된다
정신이 똘똘하면 사물에 집중을 한다
오은영 목소리 별로에요 엥엥거려 안듣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에요
불안한 목소리라 불안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끌리는건가
그런데 들으면 더 불안하게 만드는 소리
유툽이 자동재생되서 누군가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바람에 유리컵을 하나 떨어뜨려 박산이 났어요
화면을 보니 오은염쌤이더라구요
부모는 자신이 성장하기도 전에 부모가 되버려서 그래요
옛날 부모들은 아이를 키워서 시집장가 보내버리거든요
그래서 엄마들은 그 시기 집에 더 못붙어있죠
허망 낯선 집에 내쳐지는거에요
그 시대의 비극
혼자 밥 못벌어먹고 집에서 내쳐지고
시집가보니 웬 낯선 남자 낯선 늙은이들
그래서 아이를 낳을때 아이의 공간을 만들어줄 부모만이 아이낳을 자격이 있는거에요
집에서 안나가도 같이 살수 있는 공간
그러니 많이 낳으면 집에서 내칠수밖에 없는걸 아이를 낳을때 생각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부모들이 낳기만 하고 아이가 살아갈 공간을 집에 만들지 않는거에요
새가 알을 낳듯 너 갈대로 가라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하나 이상 낳는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에요
이기심이 작동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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