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이 아닌
말에는 뜻이 있다
갑자기 들이닥친 질문에도 뜻이 있다
대답하기전에
무슨 뜻이냐 고 한번 되물어보아라
말은 100% 가득 하지 말고
컵에 물 절반만 담듯 절반만 말하기
말한다는건 힌트만 주는것
굳이 상세히 말하지 않는것이 말하는 품격이다
뭐 하지마
왜 그래
이런 직접적인 투명한 말은 하지 않는다
너 그래서 되겠어? 하면 상대는 그래서 되겠냐를 생각하게 된다
뭐 하지마 이러면 상대의 뇌는 멈춘다
상대의 뇌를 움직이게 하는 법이 말의 기술이다
말은 뇌를 움직이게도 하고 멈추게도 한다
그래서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말을 함부로 하는 인간을 곁에 두어서도 안된다
곧 뇌외 뇌의 대결
나의 뇌를 피로하게 만들수 있고 수명을 짧아지게 만든다
함부로 질문하는 사람은 상대의 뇌를 풀가동하게 만든다
그 질문에 대답하기위하여 머리는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보는것조차 힘들다 달래 힘든게 아니라 머리가 그 사람의 질문대로 돌아가니 힘들다
남의 질문에 나의 머리가 함부로 돌아가지 않게 막는법
너 무슨 뜻이냐
자신의 머리는 멈추고 상대의 머리를 가동시킨다
원래 강의는 듣는 사람이 편하다
내 머리는 안쓰고 남의 머리를 부지런히 움직이게 하는것
질문 하나로 남의 뇌를 패고 쥐흔들고 때리고 하는것
적에게 하는 대화법
자연히 뇌가 힘들면 적은 떠나게 된다
적을 물리치는 법 질문을 계속 들이대라
뇌가 지쳐 눈앞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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