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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암은 왜 극복이 안되는가

| 건강/생활병
ZyenYa 2021. 12. 17. 07:26

몇개월만에
폐암이 전이되고
치료받다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50대초반이고
사는게 부질없다는 생각이듭니다.
잘가라는 어떤말조차도
할수가 없는 날입니다.

 

제 친한 동생도
폐암으로 40대에 떠났어요.
군에 간 아들,
제대날만 기다리다ㅠ

 

남편이 64살에 폐암으로 떠났어요
사는게 부질없죠
남편 그립네요

 

제 지인들은 30대에도 유방암 췌장암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떠나는 건 나이 상관없이 슬픈게 맞는데 일찍 가시 더 먹먹하더군요

 

저도 한달전에 시어머님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평생을 알뜰하게 사셨던분이라 왜그리 전전긍긍하면서
구두쇠노릇 하셨는지.... 시어머니 힘들게 하셨던 시아버지 너무 정정하셔서 보기도 싫어요~

 

30살에 저희 큰언니 하늘나라갔어요
애기둘 낳고 ㅠ
지금 살아있음 57세인데
어떤모습일지
상상안돼네요
너무너무 그리워요

 

50넘으니 암으로 떠나는 친구들이 생기네요.
이제 시작인거죠.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검진 잘~ 하시길
위로드려요

 

10월에 제지인도 2년 투병하다 갔어요 겨우 50에 고3 중3남매 남겨놓구요
잊고살다가 한번씩 생각나면 울컥합니다 사는게 부질없어요

 

고교졸업 30년 만에 갖은 동문회에서 먼저 간 동문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갖었었네요.

 

아버지가 폐암으로 갑자기 가실때 인생 참 허무하구나 싶더라구요
아이들 키우고 살기 바빠 제대로 곁함께 하지못한게 너무 아쉽고 돌아가신지 8년됐는데 늘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아버지 더운여름 잘 계시지요^^

 

그나이인데 췌장암 2년 항암하다가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픈 모습을 오래도록 보니
아픔 없는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백세시대가 말만 그렇지...
가는데 순서없다는 말이 맞죠...
20대 30대에는 그래도 철없이 마냥 살 줄 알았는데
40대 이젠 부모님 부고 들리고... (옛날에는 결혼을 빨리 하셔서 손주들이 꽤 커서 돌어가셨는데 이젠 더 빨리 돌아가시는 느낌)
가끔 제 나이 또래 혹은 50대 분들 돌아가시는 것 보면서 참... 맘이 그래요.

 

친구는 뇌졸중으로 5년 고생하다 갔어요
50중반에..

 

저도 지인이 50살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그 때 정말 삶이란 이리도 허망한 것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기도합니다. 잘 자라고 있는 소중한 그녀의 두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착해서 남들보다 여리고 착해서 스트레스 혼자 받다 병얻어 아깝게 간사람들이더라고요. 악질은 질기게 오래살고 병도 없고 걸려도 약먹고 끝나는 성인병 정도에요

 

제 동생도 40 후반 인생의 꽃다운 나이에 암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보고싶다 착한 동생아 ᆢ그곳에서 너희 아이들 잘보고 있지.
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ᆢ 너만 없구나 ᆢ

 

제 동창은 26에 유학가서 하늘나라갔어요
병에 걸려서 급사했어요
엄청 충격이었어요

 

50 가까이 살아보니 인생 허무하죠

 

아들과 운동같이 하던친구 엄마
나보다 두살많았는데 마흔중반 유방암 2년투병하다 하늘나라갔는데
아이들 운동할때 같이 응원하고 밥먹고
아직도 **엄마!!! 부르던 목소리가 들리는것같아요
보고싶네요
성격너무좋고 착하던 언니

 

네..부질없죠..의미도 없고 ...결국 모두 한줌의 재로 돌아갈건데 뭘 그리 악다구니 쓰며 사는건지 ..

 

그래서 공부에 취미없는아이 닥달하지않아요
50가까이 살아보니 건강이 최고에요

 

울엄마도 50이 되기전에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암선고 전에 맘먹고 샀다가 못입은 옷장의 택붙은 새옷들이 기억나요.
인생 이란.

 

저희 오빠도 폐암으로 세달전에 하늘나라로 갔어요 사는게 뭐 이런지...인생이 참 그렇네요 시시때때로 울컥울컥 합니다

 

50대 초반에 돌아가신 울 아빠…
벌써 30년이 다 되어 이제 기억조차 희미한데…
문득 문득 떠올라 그립네요.
엄마는 어느덧 팔순…

엄마… 아빠 몫까지 오래오래 사세요~

 

친한 동생 위암으로 30대초에 떠났어요
평생 더 잘해주지 못한게 후회돼요

 

 

개그맨 김철민 별세…마지막 인사는 '행복·감사·사랑'/ 연합뉴스 (Yonhapnews)

 

{

그렇게 살고 싶어 하시더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서 멋지게 살기를 바랍니다

 

왜 슬프냐 너도 언젠가 죽고 모두가 죽는데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이런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웃음 선사해주신 거 너무 감사하단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넘 고생하셨고, 하늘에선 아픔없이 편안하셨음 합니다. 

 

힘든 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 정말 존경했습니다. 좋은곳 가셔서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강하게 이겨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마음 너무 아픔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

그동안 병마와 싸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좋아하시는 음악 하시길바라며 모든사람에게 형님이란 이름 얼굴 기억에 남을겁니다.

 

항암 치료를 하며 투병 생활을 견디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행복하고 좋은 기억만 가져가세요

 

며칠 전 폐암으로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수많은 항암 치료와 몸 속의 엄청난 고통을 겪으면서도 이겨내고 살려고 애쓰셨지만 안타깝게 그러시지는 못하셨습니다. 치료 받느라 많이 고생하셨을텐데, 가시는 길 평안하게 가시고 눈 감으신 순간 이후에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같이암에 걸린 저희 아버지도 같은시기에 김철민씨 보면서 약도 바꿔보고 많이 노력했지만 작년에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이제 그곳에서 더이상 아프지말고 편히 쉬세요.. 

 

저는 대장암 3기 중기 환자입니다. 같은 암환자로서 그 고통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외로웠을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갑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제 언니하고 비슷한 시기에 발병을 하셨는데 언니보다 일년하고 열흘을 더 살다 가셨네요.ㅠㅠ.암은 정말 정복이 안되는것인지.많이 아프고 힘드셨죠.

 

20,30대 나이에 느끼는 10년은 엄청 긴 시간인데, 40대부터 느끼는 10년은 1년처럼 짧았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사람 인생 참 짧아요.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있을 것처럼 느꼈던 부모님도 어느덧 돌아가시고.. 나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그동안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가족들은 얼마나 더 힘들런지..부디 천국에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아픔이라는 병마와싸우면서도 늘~밝고 희망을주었던 개그맨과 가수였던 당신을 존경합니다!! 이젠 편히쉬셔요!!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폐암 완치 되기를 바랐는데 안타깝네요 우리나라 의술이 하루빨리 발전돼서 암 때문에 걱정 하지 않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태어났을때는 좋게 태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분들은 늘 일찍 가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가시는 곳에선 부디 더 많은 분들과 행복하세요. 

 

넘 맘이 아프네요 아픔 없는 하늘 나라에서 행복 하시길 기도 합니다

 

아픈 소식 입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 하셨네요 편한곳에 편이 쉬시길 기원합니다

}

 

이미 퍼진 폐암의 '돌변'...치료 혁명 쓴 한국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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