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있어도 친구는 없어요.
친구라는게 어느 시점에서든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계속 연을 이어오면서
예의는 지키지만 체면 차리지 않고 사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노력갖고는 안된다는것도 깨달아서
두사람 꿍짝이 맞아야 되더라구요.
일년에 300번이상 만나던 친구들
지금 어찌저찌 소식도 몰라요
그시간을 좀 더 생산적인데 썼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싶어요
평생 같이 갈 친구가 있다는건 복이고
대부분의 관계는 유효기간이 있죠.
꼭 학창시절친구만 친구아니고
가끔 안부전하고 뭐 그런사이도 친구라 생각하기로했어요
어차피 진정한친구는 없지않나요
가볍게 만나는 사람이라고 진정한친구아니란 법도 없고
뭐 여튼 인생은 어차피 혼자니까 모든 가볍게 생각해요
아는 사람은 있는데 그런 사람한테 어려운 일 있을 때 자기 감정, 집안 일로 인한 고민
이런 건 안하게 되지 않나 해서요.
그러면 그건 친구는 아닌 것 같고
그런 식이면 인사치레야 하지만 친구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먼저 연락한다거나 하진 않거든요. 카톡들도 다 그대로 내버려 두지만 몇 년이 지나도 다들
마찬가지로 연락이고 없고 그 상태 그대로 있죠.
성격상 다퍼주고 거절못하고 그래서 이게 오히려 인간관계에서 안좋은 작용을 하나 싶네요
제가 굳이 연락해서 겨우 인연 이어가는 친구는 한명 있는데
제가 연락안하면 절대 연락안올 친구예요
기준이 있어서 아무나 친구는 하기 싫으신데 친구가 그닥 고프신분은 아니신듯요.
꾸질한데 친구 없으면 초라한거고
주변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성격이라 번듯하게 잘살고 친구 없으면 걍 사는 모습이 다른거죠
다 내가 생각하기 나름
가족이라도 어렵고 힘들때는 나 혼자 해결해야지
터놓고 이야기하거나 의지하기 어렵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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