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뭔가 잘 되는 걸 알았을 때
제 처지가 갑갑해서
힘이 쫙 빠지고 우울해집니다
그건 남이 잘 되었을때 나를 뭐라 할까봐에서 나오는 두려움때문이에요
남이 잘되어도 나에게 내려보는시선이나 함부로 막말로 지적을 하지않는다면
시기와 질투는 생기지 않습니다
미워지는건 바로 상대의 그런 옳지못한 시선과 지적에 떨고있다는겁니다
그런 상대는 좋은 인연이 아닙니다 버리세요
좋은 인연은 상대가 어떻게 잘되든 편안한 사이입니다
결혼을 하든 애를 낳든 집을 사든 하나도 부럽지가 않고
그냥 축하해주고 싶거던요
우울해지는건 상대가 잘나가면서 괜히 나를 지적하기때문이죠
왜 결혼안하냐 왜 애기가 없어 집은 언제 안사니 너네 애는 어느 대학 갔어?
등등 자기 입장으로의 말을 늘여놓기 시작한다는것입니다
상대에게 불리한 일을 콕 집어서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본인은 상당히 만족스럽고 뿌듯하기때문이죠
인간은 늘 자기 위주로 돌아가니까요
괜히 나를 건드린다는 인간들이 수두룩하죠
사실 나는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뿐인데 오히려 이런 소릴 듣게 되면
기분이 순식간에 낭떠러지로 떨어지는격이죠
그러니 인간관계를 잘못 사귄것입니다
그런 인간들에 대해선 무자비하게 버려야합니다
좋은 친구가 아니에요
좋은 사람도 아니구요
점점 이성을 잃어가서 그래요
교양없는 건 확실하죠.
전 그냥 좋게 생각해요
맛있는 식당 알게되면 남한테도 알려주잖아요
맛있으니까 꼭 가보라고.
본인이 겪은 경이감 행복감
그런거 모르고 죽기 아까워서 그러는 거라 생각하기로 하면
맘 편해요
출산 후 얼마간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제정신이 아니라
좋고 자랑하고 싶어서
줄줄 흘리고 다니나봐요~
미성숙해서 객관화가 안되는거죠.
자기가 사과 좋아한다고 남들도 다 사과 좋아할거라 믿는 유치원생 같은 마음..
나중에 제정신 들면 내가 그때 주책바가지였구나 하고 깨닫겠죠.
애 학교들어가면 왜 둘째 안낳냐고 얼마나 귀여운데
이소리하는 하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놀랬음
자식 낳은거밖에 자랑거리 없는 사람들임
살면서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 나는 느낌
종이 울리는 운명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느낌
아이를 얻었을 때 느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느낌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까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과는 말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을 꼭 남하고 공유하고 싶고 말하면 속이 후련하고
그걸 맞장구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 친구가 되죠
그런데 그걸 맞장구쳐줄 처지가 안되면 원쑤가 되는거죠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을 누구와 나누고 싶어지는게 인간이죠
그걸 말할 대상은 친구밖에 없죠 친구랑 말을 했는데 친구가 공감해주고 하면 더 안심이 되고 좋은거에요
그런데 친구가 공감을 못해주고 질투하고 그러면 본인도 감정이 상하고 친구사이는 깨지는거죠
좋은 일을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과 대화를 했어야 했어요
나는 있고 너는 없다 이러면 말할 상대가 아니여요
나는 없고 너는 있다 이래도 말할 상대가 아닙니다
나도 있고 너도 있다 이런 상대를 찾아 말하세요
나도 없고 너도 없다 둘도 없는 친구에요
아이를 두고 자랑하면
듣는 사람 신이나 귀신이 시샘해서 해코지 할까봐
조심해야 하는데 ....애기 엄마가 정신이 없나봐요
애 낳았다고 다 그렇게 몰상식해지나요?
개념없고 정신 나간 여자들만 그러죠
애 낳았다고 다 개념까지 놓아버린 여자들만 그래요
유부들이 미혼친구 결혼하라고 하는거하고 같은이유. 나만 당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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