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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묻지 않았다

| 格局/展望2020
ZyenYa 2020. 10. 31. 06:57

비가 와도 비를 맞고 있는지

비가 와도 장화를 신고 있는지

악기를 하고 싶어도 악기가 갖고 싶은지

곰인형이 갖고 싶어도 한마디 없고

원족을 가도 점심을 뭘 챙겨가는지

어디 놀러도 데려간적 없고 

물을 길어 어깨가 아파도 물을 엎질르면 소리부터 지르고

그러다 뭘 깨면 머리부터 내려치고

공부를 안하면 안하다고 소리지르고

부모가 답답한건 그냥 아이가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거다

 

세상에 이런 부모들이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아이의 일을 묻지 않는다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가 말을 안하면 말안한다고 하고 아이의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줄줄 모른다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때 부모가 아이의 말을 대변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말수가 적게 된다

왜냐 말을 배우지 못했기에. 그상황에 이런 말을 해야 한다는 부모의 행동이 없었기에.

아이는 부모의 모든 행동을 따라한다 언어도 따라한다

때문에 아이가 하고싶은 말을 부모가 언어로 표현해줌이 필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는 말을 안해요 할뿐 자신이 얼만큼 아이와 대화하고 얼만큼 아이의 말을 대변해주었는지 모른다

 

그들의 관심은 무었일까

왜 아이를 낳아 관심도 없으면서 키우는것일까

귀여워도 하지 않고 아파하면 귀찮아하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욕하고 소리지르고

오리나 닭을 키우는것처럼 먹이만 주고 커서 잡아먹을려는것뿐이다

오리나 닭이 즐거운지 고달프지 않은지 부모는 생각을 안한다

오리나 닭에게 놀이감을 준다든지 생각을 못하는 것과 같다

왜냐 아이는 그냥 그런 존재니까 먹이만 주면 되니까

유치원을 보내고 학교에 보내고 대학을 보내고 직업을 찾은후에야 다 키웠구나 하고 부모는 숨을 돌린다

 

대분분 부모들은 아이가 귀여워서 낳은게 아니다 남이 낳으니깐 없어서는 안되서 낳는것이다

그래서 그 고통이 쉽게 가셔지지 않는다 부담도 그만큼 숨통을 눌러놓는다

고통과 부담이 아이로부터 왔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아들을 바랐는데 딸이라면 그 결과는 참혹하다

아이는 모든것을 뒤집어써야 한다 부모의 고통과 부담과 정신적스트레스를

 

그런데 이런 부모들은 천성척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인간으로 진화가 덜된 상태이다 인간으로서 많이 부족하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부모는 아이한테도 똑같이 사랑을 줄줄 모른다

부모가 되고싶어 된거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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