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올 때, 입조심 해야하는 뇌과학적인 이유와 방법
근데 너무 경청해주니까 점점 제 자신이 감정쓰레기통이 되가는것 같더라고요.그래서 요즘은 사람들 많이 안 만나요
친하면 실수가 잦고 거리를두면 어색하고 적당하게 친하게 지내는게 어렵더라~~
나이가 좀 이제드니 친구도 필요없고 누구만나서 얘기하면 피곤쓰
꼭.그러는사람있어요. 해외여행어디어디갔었다.하면. 거기좋지.하고다음은. 내얘길안듣고.강산도변한다는.10년전갔다온. 그것도. 쭈욱얘기하고끝내는.참.어이없는인간들.
근데 니도 니 이야기하고싶은데 본인이야기안들어주니 기분나빠하니 똑같은인간인데?
서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생길까 해서 얘기 꺼내는 거 아닌가요? 상대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면 서로 장단이 맞는 대화가 나올것 같아서 10년도 더 된 얘기라도 꺼내는 듯. 친밀함이 좀 부족한 관계하면 무슨 얘기라도 꺼내서 장단을 맞추려고 하는 경향도 있음. 억지로 공감이 되는 상황을 끄집어낸달까.
해외여행 자랑한거 아닌가? 여기 댓글에는 다 무직 아줌마들 할머니들 뿐인듯. 인생 한가한. 해외여행도 남편돈으로 갔겠지? 그걸 자랑하고 싶었고?
현대사회는 상대의 모든 얘기를 잘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데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돈을 내고 하는 상담사가 있습니다.
말하면 다 뇌의 다른 영역에 영향준다, 대화결과를 결정하는 건 상대방의 몫이다
친구 동생이 여행을 많이 잘 다니는데 그게 너무 괜찮아서 이러이런한 방법이 있대~라고 말했을 뿐인데 갑자기 본인 7월에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또 시작하면서 핸드폰 갤러리 꺼내서 30분 넘게 그 이야기를 또 들었어요. 다녀와서도 카페에 핸드폰 두 대로 거의 한 시간 동안 들었거든요. 제 이야기에 본질은 그게 아닌데.. 무슨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심지어 제 경험담도 아니고 여행 가는 방법? 공유였는데.. 남이 뭐 했다는 걸 견디지를 못하더라고요. 어디 갔었는데 라고 운만 떼도 나도 거기 갔었잖아~ 하면서.. 사람 성격이 제 각각이지만 정말 내 맘 같지 않고.. 그러네요.. 저 부터라도 조심하고 주의해야겠어요.
직장에서 날마다 보아야 하는 사람이 밥을 먹고나면 잘 먹었다 대신에 억지로 먹었다 어떤 상황이든 문제점이나 허당한 일을 끄집어 내고 이러면 저렇고 저러면 이렇고 한번도 호응을 하지 않아요 그러려니 해도 순간순간 돌아 버릴거 같음. 참 연구대상 입니다
대화란 서로 주고받는것... 물건만 주고받는거 아님 주구장창 자기얘기만 하는사람 듣는사람 귀에서 피나올 정도임 기가 빨림
인간은 자기 얘기를 할 때 엄청 도파민이 팡팡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진짜 재밌는 팁이 하나 있는데요 내 얘기를 상대방한테 하기 보다 계속 질문을 하라는 겁니다. 그 사람이 계속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각도로 질문하면서 그 상대방이 하는 말들을 계속 경청하는 겁니다. 그러면 말하는 상대방은 정말 즐거워 하면서 자기 얘기를 열심히 하죠. 인간관계에서 이 스킬 하나만 써먹어도 중간은 갑니다 . 조심해야 할 점은 너무 자기 얘기를 쏟아내는 정도가 지나친 사람도 있어서 이런 사람은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나는 이런데, 나는 저런데, 나는 이래~" 이런 화법은 지양하세요. 그보다는 주로 상대방의 생각들을 물어보는 게 제일 좋음. 그래서 어땠어? 좋았어? 그리고? 대략 이런식으로 질문하면서 말을 이끌어 내는 게 하나의 팁입니다. 사람은 이기적이어서 경청보다 자기 얘기하는 걸 대체로 다 좋아합니다. ㅋ 본인의 그런 욕구를 누르고 상대방을 경청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드물고요.
지인이 배우자욕, 배우자 가족욕, 아는 동생욕, 그 동생의 엄마욕, 도와준 지인의 자식욕 듣다 듣다 손절했습니다 왜 그리 불만 짜증이 많은지.. 몇주 못보다가 오랫만에 다시 봤는데 어떤 일로 짜증 불만을 토해내더라구요 거기서 아 이 사람과는 이제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튀나오는대로 지껄여ᆢ왠수지간됫음ᆢ근본이 못됫다 봐야됨ᆢ근본이 못된것 들은 지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말을 했을때 상대가 받을상처 그런것따윈 안중에도 없음ᆢ못된말 내뱉으면서도 지가 잘했다 생각함 ᆢ그래서 천성이 아주 중요함 천성 악한사람들 빨리판단해 단절이 답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하는 말이, 나보고 회사 어디 다니냐고 물어서 어디 대기업 다닌다고 하면, 자기도 자기 아는 친척이 거기 대기업 다닌다고 그래. 그런데 웃긴게 자기가 어디 다닌 다는 말은 안 해. 기껏 이야기 하는 게, "저기 쪼금만 한데 다녀요..." 이런 식으로 대충 이야기를 해. 그 딴 식으로 사람한테 대할거면 뭐할라고 물어보는지 모르겠더라. 대화 끝내고 돌아서면 기분 젓갈같지. 자기가 물어넣고 상대방이 대답했으면 아 그러냐 이정도만 해도 충분한데 자기 친척도 거기 다닌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내 뱉는 경우가 허다 한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일거다.
제 친척 분중에도 이런 분 있어요. 대화 끝나고 나면 괜히 기분 나쁜...
시기 질투 섞인 다른사람들의 노력과 성과를 깎아내리려는 무의식의. 말 중에. 대표적인 대화하기에요
내 말하지 않기 나랑 연관된 사람 말을 꺼내지 않기 말하는 상대에 집중하기
그게 왜 기분나쁘지?? 님이 너무 꼬인거같은데. 상대는 반가워그러는거에요
물었고 대답했고 거기에 덧부친건데 왜 기분나쁨? 이상하네
듣는 입장에서 진짜 궁금한게 그게 아니고 지 자랑 하고 싶어서 물어본걸로 들릴 수 있습니다. 대화를 시도 한 사람이 주도권을 가져가고 싶은 뉘앙스를 느껴서 기분이 나쁠 수 있는거죠!!
님이랑 공통점을 찾으려는거 아닐까요 ㅎ 친해지고 싶어서
친척이 거기 다니는게 무슨 자랑할거리임 내자식이 다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대화 물꼬트려고 한 말일 뿐. 이게 기분이 왜 나쁜 거지
경험자로써 말씀드려요!! 거기서 끝나면 '그렇구나~!' 하고 말텐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자랑에 신물이 나는겁니다!! 안그런분들도 있지만 제가 격어본 사람들중 70%정도가 지자랑이 하고싶고 상다방 무시하는 분들이었어서 처음 댓글 남긴분 마음이 공감이 갑니다. 이 동영상의 핵심도 말조심하는 방법을 잘 연습해서 나도 지키고 상대도 배려하자 구요!! 말 아껴서 나쁠건 없을것 같아요!!
왜 기분나쁜지 모르는게 더 이상하네ㅋㅋㅋㅋ 별로인데 다니면 무시하고 알만한데 다니면 수고했다 멋지다가 아닌 내 아는사람까지 끌어들여서 아는척하려는 태도가 밥맛없는거임. 여기서 전제는 이런인간들은 본인 생각에 별로이면 꼽을 준 전적이 있기때문에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빡이 치게 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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