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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바오의 몸뒷부분 엄중탈모

| 방송/힐링타임
ZyenYa 2024. 2. 24. 23:20

몸 뒷부분 절반이 털이 이상함 정상은 아닌 같은데

0"55 야야의 초기증상과 비슷한 러바오의 털모

야야와 공통점

방사장에 물구덩이가 있다 풍수지리문제

아픈 증상은 아니다

병이 아니다 피부병도 아니다 

나무알러지 도 아니다 습진도 아니다

그런데 두가지가 합해지면 문제가 될수도 있다 

야야처럼 외롭다 친구도 없고 장난감도 없는게 공통점

잘 먹지를 못한다 

 

링옌이 활기차게 사는건 옆에 보이는 친구가 있고 놀이감이 엄청 많다 놀이감과 함께 출근한다 

멍란도 옆에 보이는 동생이 둘이 있고 장난감도 있다

해발이 주위보다 낮은 지대에 살면 목이 잠기는 감을 준다 병난다 풍수지리문제

 

사육사들이 사육은 안하고 건판만 두드리고 있나봄 

털이 눌린거면 씻기든가 장난감은 맨날 만들기만 하는데 시간퍼쓰고 정작 판다곁에는 장난감 없는 상태

러바오는 장난감이 없어도 너무 없음 가둬놓고 장난감도 안주고 뭘하라는겨

 

뭣이 사육인지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씻기고 치우고 하는것

똥이 묻어도 안닦고 내보내고 하루종일 바닥만 닦고 있는가 

내실 이상하게 지어갖고 손으로 바닥 매일 닦는다는게 말이 됨? 물로 확 씻어낸다음에 건조하는 식으로 만들어야

설계부터가 잘못됬음 판다월드 설계사 잡아내 곤장을 쳐야함 지하로 지어갖고 창문도 없고 출근도 올리막길 복도도 안만들어 맨끝에 방에서 나올려면 3번방 거쳐야 하는것도 문제  

 

방사장을 중국 쓰촨성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엄청 노력하였다. 실내외가 연결되는 방사장은 세계적 동물원 디자인업체인 독일 댄펄만사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내 거주 공간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고, 실외는 자연채광을 반영해 자연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하였다. 야생동물보호협회 등으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이 에버랜드를 직접 방문해 점검까지 마쳤을 정도다. 그러나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에 너무 집중하여 판다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피할 만한 은신처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은신처가 부족하다면 흙구덩이를 파줘도 될건데 

실외방사장은 나무 좀 듬성듬성 심어주지 허망 산비탈에 다 보이게 나무 한그루 없음

실내방사장 유리벽에 나무그림이라도 붙여 지나가는 사람들 다리를 가려주든가 판다가 피곤해 못살겄네

 

판다 한꺼번에 두마리 안아 퇴근하는거

한번에 하나씩 안으면 될걸 억지로 두개씩 

 

러바오 점점 심해짐 

러바오 잘 먹지 못해서 그런거 아님? 야야 잘 먹여놓으니 털이 희여지고 윤기나는거 봐

사과도 통거 팍팍 주고 당근도 통째로 주고 죽순도 팔뚝만한거 듬뿍 들이대고 하니 

음식을 제한하는게 아니라 음식은 팍팍 주고 운동도 그만큼 시켜야 사람도 동물도 건강하다 

러바오는 사육사가 사과도 깨알처럼 쪼각쪼각 세서 주고 죽순도 못먹고 대나무잎만 먹으니 영양이 못따라가는거 같다 

당근도 1/3 밖에 안줌 정량이 있다하는데 많이 먹어야 건강하다 먹은만큼 운동도 하고 

적게 먹고 운동을 안시키니 점점 시들어감 사람도 마찬가지 

러바오를 위해서 욕심은 버리고 기지에 돌려보내야 하는게 아닌가

편식한다고 비난하기만 하고

러바오가 얼마나 사시장철 먹던 죽순이 그립겠노

러바오입장에서 생각하면 편식한다는 말이 그리 쉽게 나갈까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면 남을 편식한다고 한다

 

말하는 사람은 편식이라고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절대 자기가 편식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냥 먹고 싶은걸 골라먹는건데 입에 맞는거 골라먹는건데 땅기는걸 가려먹는건데 왜 자꾸 니들 입장에서 편식이라고 하냐? 그런데 굳이 편식이라는 말을 써가며 내심의 짜증을 표현한다 듣는 사람은 먹으면서도 불편함 먹을때마다 편식이래 먹으란거임 먹지 말라는겨 관심하는척 젤 피곤한 사람 먹고 싶은걸 가득 사주면 되잖아 

편식의 본질 냄새가 나서 먹지 않는다 먹는 사람마다 원하는 냄새가 있다 다른 사람한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일지 몰라도 체질에 따라 그 음식에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거임 미각이 둔한 사람은 역겨운 냄새를 감지 못함 그걸 억지로 먹일려하고 편식한다하고 니들이 맛을 알어?

 

러바오는 겨울형으로 쿨한척 하는데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사육사는 가을형으로 수다를 떠는데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나친 수다는 러바오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삶을  옥죄는듯한 숨막히는듯한 감을 준다 말감옥에 갇히는듯한 감각 수다를 일삼는 여인들은 수다가 얼마나 피로한지 모르는 사실 겨울형은 옆에서 수다를 떨면 자리를 박차고 떠나가버린다 자유분방한 러바오는 말로 거래를 하는 편이 아니다 즐거움의 궁합이 맞지 않아 러바오는 아이바오에 비해 배로 외로움을 느낀다 마음의 병은 신체의 병을 불러온다 인간도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에 흠집이 가득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