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배경음악
저팔계배경음악을 틀어놨다고 댓글에 뭐라 하던데 근데 디게 웃긴다 웃기는 판다 오레오 절대 비웃는거 아니야
ㄱㅎㄷ같은 내노라는 기세가 있다 든든하고 태연한 오레오 내 편한 세상
기운 받아가세요
리리가 그대로 에버랜드에 쭉 있었으면 지금쯤 보고 있는건 러바오가 아니라 오레오같은 애일수도
오레오 엄마 닮아 웅장하게 생겼다
다행히 러바오가 와서 러바오는 착하게 생겼음
오레오가 왔으면 아이바오가 싫어할듯
판다도 생김새에서 궁합이 보인다
1986판 서유기 (중국4대고전명작 서유기 홍루몽 수호전 삼국연의)
敢问路在何方 길이 어디 있냐고 감히 여쭌다면
너는 멜대를 메고 나는 말을 끌고
해돋이 맞이하고 저녁노을 바랜다
순탄치 않은 길 밟고 또 밟아 대로가 되고
험난을 물리치며 출발하고 또 출발한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또 한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지나가고
가는 곳곳에 시쿨고 달고 씁고 매운 맛
길이 어디 있냐고 감히 여쭌다면
길은 발 밑에 있노라
서유기 1회 손오공의 탄생
손오공이 바다가의 돌에서 태어나는 순간 천지를 진동하며 여파가 천궁에까지 다달았다 옥상황제는 하계에 무슨 일이 생겼냐며 대신들을 시켜 알아보게 하였다
손오공은 젤 먼저 폭포를 뚫고 화궈산 수렴동에 들어가는걸 내기로 원숭이들의 왕 미후왕의 자리를 얻게 된다
축하연에서 늙은 원숭이가 수명이 다 된것을 보고 장생불로술을 배우기 위해 바다건너 스승을 찾으러 떠난다
인간들을 만나 옷을 입거나 면을 먹는 에피소드
산속에 사는 스승을 찾아가 10만8천리 근두운과 72변둔갑술을 배우게 되는데 동료들에게 으시대다 스승에게서 쫓겨난다
손오공(悟空 텅빈것임을 깨달으라)이란 이곳 스승이 지어준 이름이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손오공의 원형은 황금원숭이 송바오 리즈시절 사막여우 황금원숭이 침팬지 (tistory.com)
저팔계의 원형은 판다
2회이후
손오공은 룡왕에게서 금방망이를 뺏아오거나 지옥에 가서 생사부를 지우는 등 사달을 일으키다가 여래부처에게 의해 돌산에 눌리워 500년을 갇히게 된다 불사(菩萨 보살)의 지령으로 당승(당나라 승려)을 만나 서쪽으로 경서(经书)를 취하러(서쪽으로 유랑하는 기행) 가게 된다 (유람 유래 유:떠돌다) 가는길에 당승은 저팔계 사승 백룡마를 만나 제자로 둔다 길 가는 곳마다 각종 마귀(妖怪 요괴)가 출몰하여 당승일행을 침습하고 고난의 여정(장안에서 출발하여 서쪽으로 지금의 중동을 거쳐)이 펼쳐지는데 총 81번의 고난을 겪고 겨우 서남쪽(인도)에 다달아 경을 취하고 돌아온다 각종 행색이 다른 나라의 사람들 일반적으로 볼수 없는 기이한 자연풍경은 신선감을 더해주며 선과 악을 통해 그중에서 손오공의 용맹과 능력 지혜와 정의를 보여준다 반면 당승의 무능 저팔계의 향락 사승의 후덕한 면도 대조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5회 당승과 손오공의 첫 만남
옥상황제는 여래부처(석가모니?)의 손을 빌어 손오공을 돌산으로 짓눌러두고 천궁에서는 상아가 춤추고 축하연이 열렸다
오백년세월 바다가 육지가 된들
바위에 이끼가 끼도록 이 마음만은 죽지 않네
내마음 내삶 자유자재를 향해 들불에 탈지언정 얼음눈에 뒤덮힐지언정
내 뜻은 변하지 않고 신념은 쭈글어들지 않는다
세월은 주구창창 흐르고 정은 무너져간다
이는 무엇때문인가 왜 꼭 이런 시련을 겪게 만드는가
돌산에 깔린 손오공
저팔계를 혼내주는 신선들 (영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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