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음이라 하지 않고 음양이라 하는 이유
양의 기운은 햇빛이고 음의 기운은 그늘이다
햇빛이 있으면 그늘이 존재하듯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은 공존한다
허나 음의 기운이 존재하려면 양의 기운을 가리우는 물체가 존재하여야 음의 기운은 존재한다
그늘을 만드는 물체가 없으면 음의 기운은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음의 기운이 존재하려면 그늘이 생길 매체를 찾어야 음의 기운은 살아남을수 있다
햇빛이 구름에 가리우면 음의 기운이 형성된다
구름을 만들어야 음의 기운은 존재한다
해를 양이라 하고 달을 음이라 함은
달이 지구에 의해 가리워질때 반달이나 쪼각달이 되보이고
달이 지구에 의해 가리워지지 않을땐 보름달이 되보이고
달이 지구에 완전히 가리워지면 그믐달이 되보인다
달자체는 그대로 존재하지만 가리워진 물체에 의해 어떻게 보여지느냐가 결정이 된다
흔히 말하는 달이란 개념은 달자체를 가르키기보다는 인간의 눈에 보이는 달모양을 뜻하기도 한다
또한 달의 변화를 관찰하고 달의 변화규칙을 전개하여 한달 두달 하고 시간을 가르키기도 한다
과학적으로 달에 착륙이라 할때 비로소 달 물체자체를 가르키는것이다
(그렇다면 추상적인 개념의 시간은 미신(迷信 막무가내로 믿는다)이란 말인가 12달 12시간
시간(时间)이란 단어는 해의 촌수 해가 문속에 들어가는 간격을 가리켜 시간이라 불린다)
자연적인 물체의 존재는 절대적이나 추상적인 개념인 음의 존재는 상대적이다
양과 음은 이런 기운을 일컬어 인간이 만들어낸 추상적인 개념이다
물체가 존재하더라도 보여지지가 않으면 암흑같은 빈공이 된다
존재는 절대적인것일수도 있고 상대적인것을수도 있다
이런 상대적인 존재를 음양이라고 할수 있다
내가 너에게 있어 양일수도 있고 내가 너에게 있어 음일수도 있는건 상대가 존재할때 음양의 관계가 형성이 된다
단독적으로 놓고 보면 음양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에 비해 달은 음이고 달에 비해 해는 양이다
달이 없으면 해가 양이 될수 없고 해가 없으면 달이 음이 될수 없다
해와 달의 존재가 음양설의 기원이라고 볼수 있다
해와 달 낮과 밤 남과 여 쏀놈과 약한놈
양과 음을 다른 개념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가치관이 아닐까
나의 가치와 너의 가치가 달라
나의 위치와 너의 위치가 달라
내가 생각하는것과 너가 생각하는것이 달라
즉 양과 음의 본질은 다름에서 비롯된것이다
누가 옳고 그른것이 아닌 우린 달라도 너무 달라 맞지 않는것뿐
인간과 인간사이의 만남은 시시각각 다름이 떠돌며 양과 음의 기운이 부딪친다
양과 음을 의식하면 어떤 장소에서든 누굴 만나든 다름을 인지하고 다양하게 대처를 할수 있다
그것이 양과 음이 우리에게 주는 지혜이다
양의 공통점은 지배적이다
음의 공통점은 보수적이다 음이 빛을 낼려면 양을 이용해먹어야 한다 왜냐 스스로 빛을 낼수 없으니까 없으면 남의거라도 빌려쓰는것도 방법이다 남이 지배적이면 그 지배적을 반사(반대로 비추는것)하여 내걸로 써먹는것
음양과 반대되는 단어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하라 나의 본분을 지켜라 나의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는 나에 대한 것이고 음양은 상대에 대한 나의 표현이자 행동규칙이다
나를 엄격히 요구하고 남은 관대하게 대하라
나를 대할땐 시종일관이 필요하고 남을 대할땐 음양이 필요하다
인간(人间)이란 단어는 사람과 사람사이 란 뜻으로 인간이 존재하는 한 나와 남이 존재하며 따라서 음양의 기운이 떠돌게 되는것이다
음양이란 별게 아닌 음양 = 다름을 인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나아가서 다름을 이용하여 자신을 비추는 능력도 포함된다
그런데 인간들은 음양의 도리를 모르고 맞지 않으면 다투기만 한다 다름을 잘 다루지 못해 생기는 인간의 무지함으로 그래서 우리는 음양에 대해서 깨우칠 필요가 있다
인간들은 싫다 로 음양을 표현한다
싫다의 본질은 다르기때문이고
다름은 음양설에서 비롯된것이다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해와 달에서 다름을 인지하고 있었던것이다
요즘인간들은 싫다가 너무 많다 맞지 않으면 싫다로 표현을 한다 심지어 죽어라고도 한다
달이 해를 보고 죽으란다 그게 가능할것이더냐
싫다(讨厌) 삼치혀로 언변을 하다가 개가 짓는다 (可恶) 입으로 내보낸 악의 마음
그냥 빛을 쪼이기 싫은데 자꾸 비춰 그냥 구석에 처박혀있고 싶은데 말야
좋다는 양 끌어당기는 힘
싫다는 음 밀어내는 힘
인간은 양의 상태일때 주위를 끌어당기려 하고
음의 상태일때 주위를 밀어낼려고 한다
양과 음의 상태는 순환한다
양의 상태일때 주위가 떠들썩하고 모임을 즐기고
음의 상태일때 주위가 조용하고 연락을 끊는다
그래서 양과 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 그것은 곧 현재의 상태를 말해준다
무언가가 싫다는것은 음의 기운이 맴돌때 발생한다
태어난 날이 음이 떠도는 날이였을수도 있고 현재가 음의 기운이 떠도는 해일수도 있다
2023 계묘년 작은 물과 토끼 음음의 해 양의 년기운을 받지 못하게 된다
(시간은 왜 년월일시로 나뉠까 인간이 살고 있는 세상은 4차원적인 공간일까)
양의 기운은 강하나 불안하다
음의 기운은 약하나 안정하다
양의 기운은 강자이고 음의 기운은 약자이다
음의 기운이 존재하는 법은 양을 가리우는 물체를 만드는것이다
음의 기운은 그늘이 생겨줄 물체를 만듦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보존한다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이 살아가는 비결
메마르지 않게 그늘이 생길 매체를 찾는다
양의 기운을 가리는 물체를 찾어야 양의 기운을 피할수 있고 음의 기운을 보존할수 있다
음의 기운은 고요하나 양의 기운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음의 기운은 힘이 없으나 양의 기운이 살아가는 가치가 되고 힘이 된다
음의 기운은 양의 기운처럼 날뛰기보다 음의 기운으로 양을 조종할수 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자신은 음의 기운이고 상대는 양의 기운이다
음의 기운은 고요함으로 양의 기운을 움직일수 있다
거리를 두면 둘수록 양의 기운은 다가온다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자신은 양의 기운이고 상대는 음의 기운이다
양의 기운은 음의 기운이 있어야 존재의 가치를 느낀다
음의 기운이 없으면 양의 생활은 허무하고 의미없다
햇빛이 쪼이면 쪼일수록 그늘이 사라지는것처럼
양의 기운이 가까이 가면 갈수록 음의 기운은 달아난다
양의 기운이 적극적이라면 음의 기운은 소극적이다
적극이 가까이 다가가면 소극은 달아난다
소극을 보존하려면 양의 기운도 자신을 가려줄 물체를 만들어야 음을 보존할수 있다
연락하려는 사람은 양의 기운이 넘치고
연락안하려는 사람은 음의 기운이 넘친다
연락을 하면 할수록 햇빛이 너무 바싹 쪼여 그늘이 사라진다
공존하되 말려버리지는 말어라
연락을 안하면 안할수록 그늘이 지여 햇빛을 받을수 없게 된다
그늘을 보존하되 아예 동굴속으로 들어가지는 말거라
햇빛만 있고 그늘이 없는 세상은 사막과 같다
햇빛이 없고 먹장구름만 덮여있는 세상은 어둡다
아름다운 세상은 햇빛과 그늘이 공존한다
그늘이 햇빛에 지나치게 쪼이면 그늘은 있을 자리가 줄어든다
그늘이 다 사라지면 이 세상은 사막으로 변한다
햇빛은 늘 우주에서 존재하는 존재이고
그늘은 햇빛을 막아주는 매체로 인해 생겨나는 존재이다
처한 환경에서 자신이 음인지 양인지를 구별한다
그리고 그에 상응한 움직임을 보인다
음이면 그늘임을 감지하고 그늘을 존재하게 하는 가려줄 매체를 찾는것이다
양이면 햇빛을 너무 쪼이지 말고 역시 그늘을 존재하게 하는 가려줄 매체를 찾아 음을 보존하도록 하라
햇빛과 그늘사이에 나무가 필요한것처럼 양과 음이 공존하려면 어떠한 매체가 필요하다 이 매체는 무엇일까
양은 강한듯하지만 음이 없는 세상은 물이 없는 세상과 같다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는 음양의 도리이다
대비마마가 햇살이라면 왕은 그늘
햇살이 쎄니 그늘이 줄어든다
그 사이에 나무라는 존재가 있어줘야 그늘이 사라지지 않는다
때론 양과음 사이에 이런 매체로 되는것도 존재의 가치이다
양은 도리를 모른다
음은 도리를 따진다
남자는 도리를 모른다
여자는 도리를 따진다
상사는 도리를 모른다
직원은 도리를 따진다
교수는 도리를 모른다
학생은 도리를 따진다
너 왜 연락안해?서운해 섭섭해 미워 남에게 도리를 따지고 있다면 음의 기운이 침습한것이고
귀찮게 하네 못살게 구네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있다면 양의 기운이 엿든것이다
양의 입장에 서면 도리를 모르게 되고
음의 입장에 서면 도리를 알게 되는것 도리를 알게 되니 따지게 되는것
양의 입장에 서면 내 말이 곧 법이고
음의 입장에 서면 말발이 서지 않는다 그래서 울분을 토로한다
그만큼 양은 강하고 음은 약하다
양이 산이라면 음은 골짜기
높고 낮음의 차이
낮은데서 높은 곳을 보니 힘겹다
높은데서 낮은 곳을 보니 아찔하다
이 격차를 어떻게 해소할것인가
음이 드는 불평 겁재 식선 편인 편관 편재
양이 드는 독단 비견 상관 정인 정관 정재
양와 음의 세상
모든 모순은 양과 음에서 비롯되는즉
이렇게 강력한 양을 어떻게 음이 이길것인가
음은 어떻게 존재를 보존할수 있을것인가
음과 양은 절대적인것이 아니다
음이 양이 될수 있고
양이 음이 될수 있다
양은 강한만큼 막대기처럼 쉽게 꺽인다
음은 약한것같지만 고무줄처럼 탄성이 있어 꺽이지 않는다
음은 양을 바줄처럼 꽁꽁 묶어맬수도 있다
음의 이런 성질을 알면 양을 꼼작못하게 할수도 있다
노래가사처럼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남자는 힘세지만 죽을때 가선 제한몸 운신하기도 어려울 때가 온다
그래서 주위에 음을 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밥이라도 얻어먹는다
음을 쫓아버리면 양은 사막이 되어 말라죽는다
여자는 약하지만 아이를 매체로 둠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보존할수 있다
여인은 어릴적에 부모에게 의거해 살고 결혼하면 남편에게 의거해 살고 남편이 늙어죽으면 자식에게 의거해 산다
여인은 왜 혼자 못사는가? 늘 양을 옆에 두어야 사는 여인
자기가 데려와놓고 남편이 죽으면 처리를 못해 자식에게 의거하는 여인
남편이 죽으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따라 죽어버리는 여인
여인에게서 남편이 떠난것이 아닌 사실은 양이 떠나버린것
자식이 아프면 자기가 낳아놓고 처치를 못해서 남편 부르는 여인
음의 기운은 엉키기를 좋아한다
엄마랑 딸이 살면 늘 다투는 이유다
아빠와 아들이 살면 덤덤하다 각자의 공간을 중시한다
양은 자기 공간을 확보하려 들고 음은 남의 공간을 침습한다
양은 햇빛이고 음은 습기이다
늘 남의 공간을 침습할려 드는 사람은 음기가 음침해서 그런것 양기가 필요하다
아파서 골골하는 사람도 음침한 음기를 띄고 있다
음은 독립을 못하고 매달리려는 특성을 갖고 있다
꼿꼿이 위로 자라는 나무는 양이며
나무에 칭칭 매달려감기는 넝쿨은 음이다
음과 양을 논하는것은 음과 양을 평형시키기 위함이다
하나의 개체의 몸에도 음과 양이 공존하고
나와 주위의 개체도 음과 양이 부딪친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이 음과 양을 순간적으로 파악하는것은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한다
그리고 나라는 개체를 평형시키기 위한 방도를 찾을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음이 넘쳐나고 마른걸 많이 먹으면 양이 넘쳐난다
음이 넘쳐나면 이 사람은 음의 성질을 띄게 된다
깡마른 사람은 양의 성질을 띈다
체형만 봐도 음과 양으로 갈린다 남여의 구분이 아닌 음을 띈 사람 양을 띈 사람으로 나눌수 있다
뚱보가 말괄량이를 만나면 맞을 준비를 하여야 한다 음이 양을 만낮기때문이다 맞지 않기 위해서 매체를 찾아야 한다
양은 왜 음을 보면 패고 싶은것일까
트러블은 허망 일어나는게 아니다
보이지 않는 음과 양의 기운이 작동된다는것이다
늘 맞아댄다면 음의 기운이 지나치게 많음을 인지한다
울고 불고 징징대로 정많고 화내고 이는 모두 음의 기운이다 적당히 음의 기운을 줄여야 한다
나 왜 우는데? 나 왜 슬프지? 를 인지한다 왜 피곤하고 힘들고 슬프고 허우적거리는 이유 음에 있다
양은 건조하다 양은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음을 죄여짠다 늘 목표물을 찾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음의 기운에서 벗어나려면 늘 멀리보고 주위를 살피고 바깥세상을 봐야 한다
곁에 양이 있다면 수요가 있음을 알아차린다 양은 늘 목마르다
음은 수요를 제공하는 쪽이다
직장이 양이라면 직원은 음이다
직원이 늘 양의 수요에 맞게 일을 해야 살아남을수 있다
그렇다면 음은 양의 위치에 설수 없을까
음이 양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직원에서 사장이 되려면 어떻게 할것인가 바로 음에서 양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거지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할것인가 음의 의식을 양으로 바꿔야 가능하다
그래서 천성적으로 음사주를 많이 갖고 태어난 사람은 그러한 운명을 살아가게 되있다
음이 양으로 바꾸기란 의식하지 않는 한 바뀌기가 힘들다 눈물이 많고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때문이다
양은 강하지만 취약하여 언제 엎어질지 모른다
나무막대기가 말라비틀어져 부셔질수도 있는날이 온다는것이다
때문에 양이라고 함부로 날뛰지 말고
부서지지 않게 보양하는것이 필요하다
인간이라면 양은 음보다 더 병에 취약하다
한세상을 누비는듯하지만 쉽게 세상에 버림받는것도 양이다
굵고 짧게 가는 양
가늘고 길게 가는 음
이 도리를 알면 몸을 움츠리고 음처럼 사는법도 익혀야 한다
그리고 양은 음을 옆에 두어야 하고
음도 양을 옆에 두어야 함이 필요하다
그게 딱 사람이라기보단 양음의 기운을 줄수 있는 다른거로 대체할수도 있다
그러면 음의 기운에서 벗어날수 있거니와
양의 기운에서 벗어날수 있다
골짜기에서 산을 오르는 취미
산에서 내려가는 취미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양음의 취미를 찾아 기를 보충한다
책을 보는건 음의 취미
운동을 하는건 양의 취미
이것으로 양음의 평형을 이룬다
반대로 음이 책에 빠지면 고민이 많아지고
양이 운동에 빠지면 앞길이 막힌다
지나치게 음양이 쌓이는것을 막는것이 평형을 이룬다
남자는 양 여자는 음
양은 명이 짧고 음은 명이 길다
배는 양 항구는 음
움직임은 양 정지된건 음
가끔 쉬어갈줄도 아는것이 음의 도리
일하는 상태는 양 휴식은 음
일만 하면 죽고 휴식을 해야 살아진다
낮은 양 밤은 음
잠을 자면서 기를 보충하는것 역시 음의 도리
기가 세면 양 기가 약하면 음
양은 병들고 음은 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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