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이 트 온
  ON AIR

노인 혼자 산다는건

| 방송/시사평론
ZyenYa 2022. 6. 29. 20:13

{

자식키운다고 30년 달려왔는데 이제 내몸도 예전같지 않는데 나이드신 시부모님 뒷바라지에 지쳐가네요 참 먹먹합니다 오래사시면 좋지만 긴병으로 오래시시니...편안하게 얼른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서글프네요

 

항상 남을 베려하고 양보하는법을 가르친 지식에게는 절대 버림받지 않습니다. 애들 기죽이지 않는다고 남배려하지 않고 양보 하지 않고 기세등등하게 가르치면 나중에 자기 부모에게도 그렇게 합니다.우리나라 부모들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입니다.

 

시부모님 두분 10개월 모시고 생각이 많다 잘할수 있다고 믿었다 현실 하루하루 눈뜨는게 겁난다

 

그렇쵸 누구나 선한마음으로 모시겠지만 현실은 힘들죠.. 자식이 돈도 벌어서 생계유지해야 하고 가족도 챙겨야하니깐요 아픈가족이 있다면 더 힘들구요ㅜㅡㅜ

 

맘같지 않게 힘들어요..특히 눈치까지 없으시면 답이 없어여

 

당신 헛짓 하는거여 세상살면서 제일 하지 말아야 할일이 남 의 부모 봉양하는거라우 노인네들 20년 모시고살아온 선배로써 한마디

 

우리엄마 40년 넘게 시어머니모시는거보고 질려서 비혼주의자 됨 내 부모도 힘든데 피 한방울 안섞인 법적 가족을 나를 희생해가면서 어떻게모셔

 

해보니까 몸만 힘들고 나만 골병 들드만 절대로 노인네들 부양 하는것은 말린다 에 한표

 

가숨이아프네요 남에일같지않습니다 20년후 나도저렇게 외롭고쓸쓸한 노년을 보내면어쩌나 사람 일은 누구도 장담못합니다 참 슬프네요 눈물납니다

 

모아 놓은 돈도 없고 옆에 사람도 없는데 몸까지 아프다면 너무 비참할 것 같아요..내가 늙어서도 노인 복지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면 그냥 존엄사라도 인정해주면 좋겠는데..

 

나도 늙었지만 자식들도 살기바쁜데 늙은이 모시라는것은 무리라고 본다.분가해서 가족끼리행복하게 잘살고 때때로 잘있는지 안부나 물어주고 그러면되지 혼자있으면 어쩌라고 인생은 군중안에 있어도 원래 혼자다.혼자가 억수로 나쁜것인양 말하지 맙시다. 혼자도 행복은 내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공감. 모든것이 내 마음으로 부터 시작 됩니다. 어떻게 내 마음을 다스리고 사는가에 달려있습니다

}

 

'방송 > 시사평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의 공포  (0) 2022.07.02
윤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 바이든 no look  (0) 2022.06.30
미국은 이제 끝났다  (0) 2022.06.29
개울로 흐르는 이상한 물..."수도권 시민들에게로"  (0) 2022.06.27
대만문제  (0)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