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친구라고 여겨 아무말 했더니(O형 AB형) 뒤에서 호박씨 까고 차단하고 연락끊는 친구(A형 B형)
친구라고 여겼더니(A형 B형)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O형 AB형)
분석:
친구라고 아무말하지 않기(O형 AB형) - 상대는 친구가 아닐수도 있다
첨부터 친구라고 여기지 않기(A형 B형) - 친구라고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결론:
인간관계는 담백하게 할말만 한다
인생의법칙이라는 책을 읽었다. 거기에 나오더라
'너의 인간관계는 네가 선택한거다.
만나고싶은 사람은 관계 맺기가 어렵다.
너가 스스로 만나기 쉽고 스트레스 적은 인간들을 선택해 친구가 된게 아닌가 의심하라'
Q
지방이 집값도 싸고 생활비도 싸니까 부모님 집에 살면 전혀 부족함 없다고 생각하더라. 학창시절에 공부좀 하던놈들은 여기에 한명도 없다. 다 손절치거나 어쩌다 한번 내려와서 얼굴 비추거나이지. 대화가 안 통한다. 비트코인 유튜버 딸배 이런거 돈 많이 번다고 해야한다고 술처먹고 이런 얘기만 함.. 거기에 요즘 시작하는 게임이야기.. 백수 새끼들이 나라 욕하고 정치얘기하면서 답없다 한탄하면 줘 패고싶음. 나라역이 잘못이 아니라 얘네는 대통령이 하나님이였어도 안됐다. 서울에는 아파트 한칸이 수십억씩 하고 세상에 돈 많은 사람 얼마나 많은데 지방에서 같잖은 돈자랑하면서 부모한테 얹혀 사는 것도 한심하구.. 진지하게 부모님이 남겨둔거로 평생 놀고먹고 급전 필요하면 알바하는게 목표라서 깜짝 놀랐어.
A
근데 지방은 어쩔 수 없음. 애시당초 정신차리고 서울로 가서 깨지든 뭐든 하는 애들이 아니라면, 지방 내 가스라이팅(알바라도 고용해주고 공장이라도 다니는 걸 감사히 해라) 에 스스로가 물들어가는 한편, 자신의 뇌 한쪽에서는 이건 아니다라는게 살짝 있으니 사회 탓을 하는 거지 . 뭐 거리를 두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래도 막 버리고 그러지 말고, 나중에라도 좀 정신차리려는 애 있음 정신적으로라도 도와주고 그래 .
Q.
어느 순간부터 정 떨어져서 단톡방에서 걍 조용히 있다가, 다 차단 먹이고 나옴.
한 놈은 틈만 나면 시발 '공부가 안 된다, 난 왜 이리 게으를까? 얘들아 팩폭 좀 해줘 자극 좀 주라' 이런 개지랄 징징이 소리하고,
다른 한 놈은 1~2학년 때부터 열나게 공부한건 알았지만, 그걸 존나 프라이드로 여기는지 꼭 같이 밥 먹을 때 '울 학교 애들이랑 동기들 대충, 적당히 공부한다, 이 학교 맘에 안 든다, 편입해서 딴 학교 갈거다' 이지랄 떨다가 딴 학교 편입해서 대학원 석사 마친 놈임.
이 둘이서 존나 대화하는거 보면 존나 가관임. 한쪽에선 '나 자극 좀 ~ ㅠㅡㅠ' 이러고 나머지 한 쪽은 '병신아 열심히 좀 해라' 하면서 훈계에 잘난 척 존나 하고.
어찌보면 짝이 잘 맞는건지도...
둘 다 병신 같아서 연락 끊어버리기로 맘 먹고 해버리니깐, 미안한 감정은 순간이고 존나 편하노 ㅋㅋ
A.
친구끼리 실없는 소리도 하고 그럴수도 있는거지 님도 정상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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