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

늘 뭐가 보이고

건의하고

지적하고

사들인다

 

눈이 가서 쓸데없는것을 사들이니 재산이 모이지 않고

생각이 미치여 늘 자기의 생각으로 남을 좌우지하려 드니 곁에 두면 불편한 사람이다

 

제딴에는 관심하는 마음이 생겨 마스크 쓰구 다녀라 ,이래라 저랬으면 좋겠다 

생각이 늘 도는 사람이다

 

겁재가 곁에 있으면 불편한 이유

늘 새로운 점을 발견하고 화제를 만든다

긁어서 부스럼을 만든다 -> 그냥 가만히 있어라 

사람을 가만있지 못하게 한다 -> 거리를 두어라 

늘 마음을 긁어놓고 흔들어놓는다 -> 자신의 마음부터 진정시켜라 

자기입장에서 생각되는것을 상대에게 강요한다 -> 함부로 남에게 건의를 하지 말아 

고급적인것보다 디자인에 눈길이 쏠려 헛돈을 많이 쓴다 ->필요한것만 사라 

 

대표인물 이영자

늘 이것도 맛있어보이고 저것도 맛있어보인다 여기저기 눈길이 간다 사들인다 

그리고 자기가 맛있다고 생각되는것을 남에게 먹어보라 추천한다

겁재의 전형적인 움직임이다 

 

겁재의 눈길이 가는 상품에 따라 돈 씀씀이가 달라진다

식기를 사고 또 사고

꽃을 사고 또 사고

책을 사고 또 사고

컵을 사고 또 사고

옷을 사고 또 산다

 

겁재의 인생은 이렇게 반복적인 사들임이다 

 

겁재의 이런 촉각을 일에다 쏟아붇으면 성공한다

허나 번거 없이 다른데 돈을 쓰면 가산을 탕진한다 

 

이사도 자주 한다

여기도 살아보고 싶고 저기도 살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