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보이면 생기는 일

A형 

꽃처럼 활짝 피여있을땐

나비처럼 날아와서

꿀을 다 채집하여 없으면 딴데로 날아간다

 

O형

승냥이가 먹이를 발견한듯 덮치고 물어뜯는다

있어보이는 사람에겐 쪼그라든다 굽신굽신한다

 

B형

폭언 폭행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있어보이는 사람에겐 둘도 없는 한편인것처럼 군다

 

AB형

사소한것까지 간섭하기 시작한다

있어보이는 사람에겐 다가가지도 않는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는건 

너무 상대를 믿고 다 털어놓고 의존하기때문이다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없어도 있어보여라 

 

A형 

앞에서 서성인다고 눈길 한번 주지 마라 먹을것이 있냐는가를 탐색중이다 

밝고 친절한 놈이 곁에서 서성거린다면 A형이다 

빵도 주고 요구르트도 사주고 갖은 친절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에 사라진다 

왜냐 빵을 사주면 통닭이라도 사주기를 바라는 A형이다 A형은 은근히 식탐이 많거니와 욕심도 그만큼 많다 

주는많큼 더 받아야 한다는게 A형이 이치이다 더 받기 위해서 준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전혀 그렇지 않다는듯 내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O형

말 걸어온다고 아는척하거나 함부로 대화를 하지 말며

어떠한 정보를 주지 않는다 O형은 살금살금 정보를 뜯어낼려고 한다 

정보를 판단한후 어떻게 상대할지를 결정해야 하기때문이다

 

B형

안보는척 수시로 주위를 탐색하고 있는것이 B형이다

남의 행동을 유심히 살핀다 그담엔 걸고든다 

자신을 시끄럽게 하는자 자신의 자존감을 건드리는 자 자신을 도와주려는 자 

단순하지만 자존감만 쎈 B형은 참을수가 없다 

B형앞에선 알아도 모른다고 해라 

 

AB형

혼자 할수 있는것은 혼자서 처리해라

AB형에게 도움을 청하는순간 코대가 높아진다 

AB형은 대단한척을 하게 놔두면 기가 세져 밟고 지나가려 한다 

니없이도 잘산다는 베짱이 있어야 감히 건드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