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이 트 온
  ON AIR

쓰레기는 버리는 겁니다

| 格局/인간관계
ZyenYa 2021. 4. 7. 06:21

남을 빗대여 말하는 문제

그냥 심플하게 '자식때문에 너무너무 힘드네' 하면 되는거예요.
'자식 없으면 무슨 걱정이 있냐' 이건 너무 나간거구요.

 

일많아 힘들어 죽겠어 하면 되는걸

너 할일없으니 좋겠다 이렇게 남을 지적해 말하지 말라는 말이구요

 

이젠 쉴려구 하면 될걸

너두 좀 쉬면서 일해라 이렇게 남을 집어서 말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오후엔 뭐 할가 하면 될걸

넌 오후에 할일 없니 이렇게 남의 신경을 건드리지 말라는 말입니다

 

못 도와줘 미안해 하면 될걸

넌 도와줄 친구가 없니 이러면 넘 말할줄 모르는 사람이에요 

문제의 근원

왜 말을 하면 꼭 너를 짚어서 

시선이 상대에게 머물러 말을 하니

밉상이고 배려없고 아니꼽고 되먹지 못한 말을 하게 된다는거죠

 

이런 사람의 심리는

자아가 꽉차있는거에요

그래서 남의 부족한점만 보인다는겁니다

자기의 부족함은 보지 못하죠

 

근데 다들 지금 사는 나의 삶이 온 우주라고 생각하고 사는거잖아요.

그러니 그 밖의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부족하고 미숙해서인거겠죠. 그게 인간의 한계이고.
본인을 위해서라도 가끔은 나의 상황을 가까이에서도 보고 멀리에서도 보는 지혜가 필요해요.

 

해결책

말을 할땐

자신이나 우리를 붙여 말을 하세요

니네가 붙을만한 말을 쓰지 않는겁니다 

니가 어떻든 신경을 끄면 남의 맘에 상처줄 말을 함부로 입밖에 내지 않게 됩니다 

 

니가 뭘 알아

쏴주면 끝

다른 관점

지적에 민감한 사람은 자격지심이 있어서 그래요

누구한테 손가락질 당하기 싫단거에요 굳이 말을 꺼내서 비하를 하니 상식없는 사람으로 보이죠

 

나의 평화를 방해하는 자들은 멀리하세요.
왜 듣고 불쾌해 하나요.
쓰레기는 버리는 겁니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덤덤하게 

고민은 없어요
그런데 좀 심심해요

 

그런 말도 못하면 뭔 말을 하나요
그말이 듣기 싫으면 말을 하던가
말을 안하면 별 걱정 없는줄 알죠

 

굳이 그런 말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억대연봉 부자인 친구가
월 백도 못버는 반지하에 사는 저한테와서
돈 없다고 징징거리는데
누구 놀리나..싶어요.

 

넌 애가 없으니 팔자 편한거야. 난 애가 셋이라 돈 많이 벌어야해. 라던 내 상사. 평소 가릴것없이 말잘하는 동료가 나대신 쏘아붙여줬죠. 누가 애 셋을 낳으래요?
외국이었으면 두고두고 무개념으로 찍혔을 소리. 어휴 정떨어져.

 

그런소리 별로 거슬리지않던데요
팔자 사납다는 소리 듣는것보다
사정은 몰라도
팔자 좋아보인다는 소리가
낫지않나요?

 

그리고 남의입단속을 내가 무슨재주로 해요
세상이 다 그런거죠

 

너 차없어?

상처가 없는 사람은 당당하게 

응 그냥 귀찮아

 

너 언제 집사?

상처가 없는 사람은 

돈없어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법

남의 말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겁니다 

상대는 분명히 눈에 뭔가 보여졌으니까 솔직히 말을 한거구요

그냥 내가 듣기 싫다는겁니다

나의 표준에서 그사람은 상식이 없다는거죠

나의 사전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사람이란거죠 

 

그런데 꼭 이런 사람 존재한다는겁니다 

아들딸 가진 사람이 아들딸가진분들 설명절 잘 보내세요 

그냥 자기가 아들딸 있으니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똑같은 둘이거나 어느 하나만 있거나 자식없는집도 있는데 

저렇게 설인사를 한다는건 다른 사람이 봤을때 말이 안되는 말 몰상식한거죠

대통령이 저런 인사를 했다간 맞아죽었을거에요

왜 저렇게 말이 나올까요

보여지지 않은 극도로 욕심많고 이기적인 사람이기때문입니다

말에서 인성이 나타나요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냅니다 

 

이런 사람에 대해선

지적을 따끔하게 하는것도 방법이에요

 

사고방식이 이렇게 단편적이고 단순하니
자식 키우기가 무척 힘들 것 같긴 합니다.

 

사고가 해맑은 분잇셨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이 있죠.
그 바람이 훈풍일지 삭풍일지는 집집마다 다르니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자기밖에 모르는 연배는 아니자나요?
적당히 합시다 좀

 

근데 진짜 예전부터 이상했던게
본인이 낳은 자식 본인이 키우는걸 왜그렇게 숭고하고 의미있는일 마냥 포장해요?

 

결국 자식 낳아봐야 남들에겐 이 사회에 경쟁자 하나 더 생기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뭔 자식을 위해 산다느니... 대단한일 하는거마냥 의미부여를 해대는지

 

본인이 육아에 안 맞는다는걸
애 낳기 전에 모르나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은데
애 깨워서 밥먹여서
애 학교보내고
준비물 챙기고
선생들하고 상담하고..
으...
절대 못해요.
애낳고 힘들어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집에만 있으니 세상 돌아가는걸 몰라서 저런말이 나오죠
님 지적하려는 것보다 님이 그렇게 살면 점점 시류에 뒤쳐져서
오히려 님이 비주류가 됩니다

 

자식 키우는게 제일 힘든줄 아는 바보네
세상 더 중요한일 많아요~

'格局 > 인간관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뒷담화  (0) 2021.04.09
인간관계 청산  (0) 2021.04.07
이직  (0) 2021.04.07
개인정보  (0) 2021.04.04
자기 말만 하는 친구  (0)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