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건

저도 버티고 싶었지만
바로 병이 오더라고요.

 

40대부터 치매도 시작되니까 정신은 어느정도
챙길 수 있는데서 일하구

 

일을 간결하고 신속하게 만드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세요

 

엑셀작업이라면 수식이용해 기입한칸이라도 적게하는 식으로
오류 자동검증 되도록
사무실내 동선도 내가 편하고 쉽게
중요도 낮은 정기보고는 합치거나 열람권한부여(보고생략)

 

사람자주바뀌고 일많고 최저시급이면 어떤 곳일지 느낌와요.. 버텨도 승진이나 경력인정같은 개념 없을 거 같은데요.
최저시급이면서 일 적은 곳 or 돈만큼 적당한 곳도 많아요. 

 

금수저 아닌 다음에
안 힘든 직업이 없어요

 

억지로 햐는 출근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내인생 너무 비루하고 힘들고 원망스럽고..
힘든시간들을 견디고 지나오니,
지금도 힘들지만 처음만큼 힘들지는 않구요

 

저도 그런처지로 다니다 병날지경으로 되어서야
관뒀어요
사실 최저임금에 사람자주 바뀌는곳은 그럴만한이유가 있더라고요
견딜만한 가치가 있는곳은?
1. 사장이 정상적인 인품이다. 분위기가 나름 괜찮다
2.배울만한 것이 있고 경력에도 도움이된다

 

왕복 3시간 운전하면서 직장 다녔어요
이제는 나이드니 여기 저기 아프네요

 

학교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요. 꿈. 희망에 따른 직업찾기 교육형식인데.. 직장은 직장.. 내 꿈은 다른데서 찾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돈이도 뭐고 다 필요없다. 힘들어 죽겠다. 나부터 살고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땐 그만 두셔요.

 

건강 잃지 마세요. 건강만 하면 언제 부러지고 언제 녹아내릴지 모르는 흙수저에서 어쨌든 녹지만 않으면 계속 씻어서 쓸수는 있는 플라스틱 수저 쯤으로 변신한것이니

 

저도 아파서 한 3년 놀다가 자격증 따서 나온 지 4개월 되어가네요.
남들은 자격증 관련 업종에 취직해서 일 배우고 자리잡아가는데
저는 자격증과 관련없는 직장에 나와요.
매일매일 출근 길에 발이 천근만근
산다는 것의 무게를 짊어지고 지기 싫어 나옵니다.
매월 입금되는 급여보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