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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람피는 것도 여자 사주

| 格局/天地玄机
ZyenYa 2018. 12. 1. 19:09

팔자 고치려면 성격 바꿔라
일반적으로 천생연분이라고 할 때 짝을 맞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쉽다.

즉 내 사주가 나쁘니 사주가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거나 각자의 사주가 서로 좋은 쌍을 가리키는 말로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이미 자신의 사주에 어떤 사람하고 결혼할지 나와있고 그리고 그것에 맞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된다.

사주에 남편복이 없는데 좋은 남자 만나 편한 삶을 살게 되지는 않는다.

다시 정리하자면 두 사람의 인연이 결과적으로 나쁘다 할지라도 그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을 맺게끔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만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바로 천생연분인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감탄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여자들의 남편운이 거의 정확하게 맞는다는 사실이다.

남편 복이 없는 여자, 남자 관계가 문란한 여자, 남편과 사별하는 여자 등 여자의 남자 운은 거의 정확하다.

따라서 여자의 사주를 보면 남편의 사주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여자의 사주에 남편의 성격과 앞으로의 출세여부, 그리고 재물복이 있는지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또한 여자의 사주에 나타난다. 이런 얘기를 하면 많은 여성들이 화를 낸다.

“그럼 남편이 바람 피우는게 내 팔자 때문이란 말인가요?” “그게 어떻게 남자 팔자지 내 팔자예요?” 라고 항변한다.

바람을 피우는 남편을 둔 아내들은 자신의 사주에 그런 것이 나온다는 사실을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자기 팔자에 그런 남편을 만나게 됨을 인정하면 생각과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항상 ‘내가 다른 남자를 만났더라면 이렇게 살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 때문에 현실이 더 불만스럽고 남편에게 애정을 주지 못하며 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진다.

현실에 안주를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남자는 정해진 내 남자다’라고 인정하면 갈등이 생기고 불화가 생기더라도 어떻게든 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인내하게 되어 훨씬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런데 자신에게 맞는 천생배필이 따로 있는데 그 짝을 못 만나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더 불행해진다.

남편 때문에 속이 상해서 상담하러온 여자들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

“이사람과 헤어져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럴때 이런 질문을 한다.

남편을 위해 본인이 모든 노력을 다 해 보았느냐고, 이제는 정말 그 어떤 노력도 할 수 없는 상태인지 정말 남편을 위해서 더 이상 해 줄 것이 없는지.


만약 모든 것을 다 주지도 않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본 상태가 아니라면 조금 더 노력해 보라고 말해 준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인생을 찾아보아야 역시 그 곳에서도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주를 인정하고 인생을 스스로 엮어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게 산다.

사주팔자라는 것은 타고나는 것인데 그 운명에 가장 깊게 작용하는 것이 성격이다. 그래서 팔자를 이야기할때 성격을 얘기한다.

성격이 팔자를 바꾼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팔자를 바꾸고 싶으면 성격을 바꾸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