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공기 속 수분을 머금으면서 모발의 형태를 유지하는 수소 결합이 끊어져 휘어 생기는 현상
뽀송하고 풍성한 헤어 스타일을 원한다면 머리는 저녁에 감고 자는 것이 좋아요. 두피 부분은 축 처지고, 아랫 머리는 사자 갈기처럼 부풀어 부스스한 스타일을 피하는 방법이죠. 또 노폐물과 뒤엉킨 땀과 피지를 씻어내 두피 트러블을 줄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습한 날씨에 맥을 못 추는 뿌리 볼륨을 살리는 비결은 바로' 헤어 드라이'랍니다.
"머리카락을 평소 자신의 가르마와 반대방향으로 들어올려 말린 뒤에 다시 원래 가르마로 넘기면 자연스럽게 뿌리 볼륨을 살릴 수 있다"
두피가 드러나도록 고개를 푹 숙이고 머리를 말리면 뿌리 볼륨이 살아난다"고 조언합니다.
헤어 드라이를 할 땐 스타일링 후 반드시 열기를 충분히 식혀야 원하는 볼륨을 얻을 수 있답니다. 따뜻한 바람으로 젖은 머리를 70~80% 정도만 말린 뒤, 찬 바람을 쏘이며 식혀야 풍성하게 유지됩니다.
숱이 적어 쉽게 처지는 앞머리 스타일링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롤빗으로 원하는 컬을 만든 뒤 뜨거운 바람으로 컬링하고 차가운 바람에 식혀 컬을 고정시키세요.
또한 빗질로도 헤어 볼륨을 어느 정도 살릴 수 있어요. 뿌리 쪽 모발을 아래에서 위로 빗으면 뿌리 부분의 볼륨을 살릴 수 있답니다.
볼륨을 살리고 싶은 부위의 머리카락을 반대 방향으로 젖힌 후, 볼륨 스프레이를 뿌리고 말리면 풍성해진다고 해요.
오후쯤 다시 처져버린 머리를 복구하고 싶다면 머리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보세요. 실제 해외 헤어 아티스트들은 헤어 볼류밍 효과를 내기 위해 드라이 샴푸를 사용한답니다. 20~30㎝ 떨어진 위치에서 적당량 뿌린 뒤, 가볍게 털어 볼륨을 연출하세요.
쉽게 처지는 앞머리의 경우, USB 충전식 헤어롤을 사용해 앞머리 컬을 살려도 좋아요. USB를 이용해 1분 정도 충전해 따뜻해진 롤을 원하는 위치에 말아 탱글한 컬을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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