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그 말 - 지수현(JiSuHyun)

미안하다는 그 말 ~

미안하다는 말은 마음이 떠난 거라는데
요즘 그댄 자꾸 미안하단 말을 너무 자주 하네요.
전화를 걸어도 문자를 보내도 요즘 너무 바빠서
정말 미안하단 말만 돌아오네요.

알아요. 그대 일도 바쁘겠지만
흔들리고 있는 그대마음이 좀 더 바쁘다는 걸

*지금은 내가 보내는 문자에 늦은 답장이라도 오겠지만
그 마저 오지 않는 날엔 받은 메세지만 자꾸 뒤적이겠죠.
혼자 더 많이 사랑한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멀어진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하는 마음 단 한 번도 후회 한적 없어요.

미안하다는 말은 사랑이 떠난 거라는데
요즘 그댄 자꾸 미안하단 말을 너무 자주 하네요.
너무나 슬퍼서 못들은 척 했던 미안하다는 그 말
안녕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그 말

간주

알아요. 그대 일도 힘들겠지만
흔들리고 있는 그대사랑이 좀 더 힘든 거겠죠.

 

*지금은 내가 보내는 문자에 늦은 답장이라도 오겠지만
그 마저 오지 않는 날엔 받은 메세지만 자꾸 뒤적이겠죠.
혼자 더 많이 사랑한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멀어진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하는 마음 단 한 번도 후회 한적 없어요.

*반복

내 사랑 때문에 내 고집 때문에 그대가 많이 힘들었는데.
뭐가 그렇게도 내게 미안한가요.

때론 체념도 현명한 선택이죠.
그대 식은 맘 더 마르기전에 내가 떠나갈게요.

이젠 그대 힘들지 마요 이제 더 이상 나에게 미안해마요.
마음에 없는 웃음을 지으려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돼요.
그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는 언제나 행복했어요.
둘이서 좋아했던 기억들이 생각 보다 많아 다행인걸요.

미안하다는 말은 사랑이 떠난 거라는데
요즘 그댄 자꾸 미안하단 말을 너무 자주 하네요.
눈물이 흘러서 못들은 척했던 미안하다는 그 말
안녕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그 말
이젠 그 마저도 들을 수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