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局/인지능력

사람보다 관계를 먼저 인식한다

ZyenYa 2023. 9. 5. 20:48

인간의 초점은 늘 상대에 가 있다 1차원적인 나와 너

그래서 상대의 말을 하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이 생긴다

심지어 손절까지 가고 가까운 관계도 멀어진다

잊고 있는 것은 나와 너 사이의 관계

관계를 먼저 인식하고 사람을 인식한다

 

인간이 사람을 먼저 인식하는건 관계는 보이지 않는 존재이기때문이다

인간은 이 세상을 먼저 시각을 통해 인지를 한다

보이지 않는 관계를 인지하려면 뇌의 가동이 필요하다

그래서 성장단계에 인간은 보이는것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뇌가 어느 정도로 발달을 해야 관계에 신경을 쓰게 되는것이다

 

사람을 인식함에 있어 관계가 먼저가 되어야 한다 관계에 초점을 둔다

없는 관계에서 상대를 먼저 인식해버리니 문제가 생긴다 

우리 사이는 관계가 존재하는가 어떤 관계인가 어느 만큼 가까운 거리인가 

아무것도 없는 빈 관계인가

그 어떤 이익이 오가는 관계인가

아님 관계자체가 존재하지 않는가

어떤 관계인지를 먼저 인식하고 사람을 대함이 필요하다

관계의 존재여부와 관계형성과 관계의 가치를 인지하는것 

아직 형성도 되지 않은 존재하지도 않는 관계를 안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는지 

흔들리지 않는 고유의 관계를 부인하고 깨뜨릴려고 하지 않는지 

인간의 착각과 현실

 

사람을 먼저 인식하면 생기는 일

가까운 상대도 아닌데 좋아진다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그냥 봤다 만났다 해서 좋아진다 

그런데 관계는 아직 형성이 되지 않았다 

좋아하는 감정은 이렇게 시작된다 허나 이는 빈 관계이다 

사실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 

감정은 관계를 인지하지 못한다 

감정은 그냥 이어진다 

 

반대로 별 상관없는 사람이 싫어진다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그냥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을 미워한다

사실은 관계 형성이 아직 되어있지 않다

싫어하는 감정도 이렇게 시작된다 역시 사실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을 미워한다

관계를 먼저 의식하면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는것이다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아직 모르는 사이 관계가 없는데 왜 좋아하고 왜 싫어지는것인가 

관계에 대해서 정의를 내림이 필요하다 

관계란 무엇인가

관계란 곧 명분을 말한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면 나는 상대를 좋아하고 상대가 싫어하면 나도 싫어진다는건

이는 알아차리는 지능 인간의 뇌는 상대의 뇌에 좌우지 당한다는것

인간의 뇌는 왜 상대의 일거일동 말 한마디에 좌우지당하는걸까

그래서 함부로 하는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린다

 

반대의 경우 상대가 나를 좋아해도 나는 상대가 싫고 상대가 싫어해도 나는 좋아진다

이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지능 인간의 뇌가 상대의 뇌에 좌우지 당하지 않는 상황

뇌는 어떻게 신호를 받아들이는걸까 동의와 거부 뇌는 어떻게 판단을 하는것인가

두가지 경우 다 관계 형성이 아직 안된것

상대는 누구인가

며칠 봤다고 아는 사이인가 절대 아니라는것이다 

일년후에 전혀 모르는 사이가 되는것이 보편적이다 

내 인생에 하나의 점 알았다고도 할수 없는 사람들 관계형성이 안된 부류이다 

이쪽 산에서 저쪽 산을 보고 좋아하거나 싫어한다

서로가 보이고 말을 하고 들리지만 건너갈 다리는 없다

관계가 없다

헌데 들리는 소리에 마음만 흔들릴뿐이다 

마음은 왜 모르는 사람임을 인지를 못하는것인가

마음은 사고능력이 없다 

그래서 마음을 써서 상대를 대하면 관계를 인지를 못하게 되는것 

결론 마음은 모르는 사람임을 인지를 못한다

 

관계란 적어도 출생년원일을 알고 집이 어딘지 알고 혈형을 알고 전화번호를 알고 시간날때 만날수 있는것 주위의 사람을알고 있는것이 적어도 아는 관계이다

나만 알고 있는 관계는 아는 사이가 아니다

모르는것이 있다면 사람사이는 아직 관계형성이 되지 않았다 모르는 사람을 아는척하고 있는것이다

이렇게 인간은 사람을 먼저 인식하고 있다

 

높은 지능은 관계를 먼저 인식한다 

그러면 아는 사이 모르는 사이의 구분이 확실해진다

모르는 사람을 좋다고 넘어가지 않으며

모르는 사람을 싫다고 끙끙대지 않는다

사회적인간은 대부분 모르는 인간들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관계를 예전 말로 표현을 하면 명분이라고 하는것 요즘은 명분이란 말을 별로 안쓰는것 같다 왜냐면 결혼을 해도 이혼하고 가족끼리도 손절하고 있던 명분도 다 버리는 마당에 그만큼 명분이 쓸데없어졌기때문이다 

사실 모든 관계는 명분이 필요하다 명분이 있어야 관계가 확정이 된다 비지네스로 말하면 계약서가 있어야 하는것이다 그런데 개인과 개인사이는 명분이 없는채로 등장하는 관계가 많이 존재한다

명분이란 구체적으로 말하면 호칭을 말한다 친구 지인 동창 동료 아내 남편  상대에게 있어 나는 어떤 호칭으로 불리우는가 이 영구적인 호칭이 명분이 되는것이다 

 

명분이란 떳떳하게 사회적으로 공개할수 있는 관계이자 체면이 있는 관계를 말한다

명분과 체면이 있는 관계는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다 

손절까지 가는 관계 다투는 관계 허벼뜯는 관계는 명분과 체면이 없기때문이다 

명분만 있고 체면이 없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모든 관계는 체면이 뒷받침해줘야 오래 간다 체면이란 다른 말로 하면 서로 존중해주는것

그런데 체면을 세우기란 쉽지 않다 상대의 뇌에 충격을 가해야 체면이 선다 상대를 뜨끔하게 해야 위엄이란게 생기고 호락호락하게 보이지 않으며 스스로 체면을 지킨다 상대에게 있어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인간은 저도 모르게 상대의 가치를 저울질하고 있다 아이가 귀여우면 대접을 받고 귀엽지 못하면 천대를 받는다 체면이 없다는것

체면이 구겨진다는건 관계의 몰락을 말해준다 서로 존중할수 없는 사이는 오래가지 못한다

 

체면과 관계

관계를 먼저 인식하면 상대의 가치를 보아낸다 따라서 상대의 체면을 세워준다 뜯어먹을 거리가 있다는것

관계를 먼저 인식하면 나의 가치를 보아낸다 따라서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나의 체면을 보존한다 

관계를 인식하는데 있어 체면은 포인트다 체면이 없는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은 나의 체면을 세워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것

상대가 관심이 있는건 분명한데 체면을 못세워주는 이유

내가 주도적인 삶이 없기때문이다 내가 주도적인 삶이 있으면 나의 길로 상대를 이끌어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들을 나의 길로 통제를 한다 나의 주도적인 취미가 있으면 상대를 나의 취미에 동화시킨다 그러면 상대의 뇌는 나에게 공제당한다 당연히 입도 공제당한다 그러니 주도적인 일이 있고 취미가 있고 생활이 있어야 주위의 관계가 체면이 있게 된다

내가 함부로 말을 건네는 사람은 내가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나는 왜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지 못하고 있는가

내가 상대의 삶에 끌려들어가고 있다 상대의 모든게 지적거리이다 상대가 알아서 주도적인 삶을 살면 내가 들어갈 틈이 없다 당연히 서로 체면을 챙긴다

또한 내가 주도적인 삶을 살면 상대의 삶에 무관심하게 된다

역시 문제는 서로가 주도적인 삶이 없을때 체면이 구겨진다

인간관계는 평행선으로 나아가는것 자신의 궤도가 있어야 하는것 그리고 관계란 두개의 궤도 사이에 이어진 받침목같은 존재 

 

관계에는 관계형성 관계처리가 포함된다

알기 쉬운 말로 하면 명분형성과 명분처리이다

명분이 형성되지 않은 관계는 아는 사이가 아니다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면 된다

명분이 있는 관계는 아는 사이이다 이미 이어진 관계를 의식하고 관계에 초점을 둔다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할것이 아니라 관계를 의식해야 가까운 사이가 멀어지는것을 방지할수 있다 그런데 요즘 사회는 뒤바꼈다 가족을 두고 친구를 두고 친척을 두고 연계한다 안한다 이런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것이 사람을 먼저 의식하기때문이다 사람을 먼저 의식하니 사람이 싫어진다 관계를 먼저 의식하면 관계는 소멸되지 않는다 왜냐 명분이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결혼증보다 명분을 더 중요시했던것이다 결혼증이 없어도 명분만 있으면 그집의 마님이였다 그러던것이 요즘세상은 점점 명분을 뒤로 하고 사람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좋으냐 싫으냐 나를 어떻게 대하냐 등등 사람의 태도에 신경을 쓰고 따지고 든다

 

사람들의 의식은 왜 이렇게 바뀐것일까 어떻게 보면 명분이 사라진지도 오라다 명분따위가 뭐 그리 중요해

좋은 점이라면 관계에 메이지 않고 사람을 가릴줄 알게 된것

나쁜 점이라면 지나치게 사람을 의식한 나머지 명분이 있는 관계를 소멸하려 든다

혹은 지나치게 사람을 의식하여 집이나 전화번호 바꿔버리면 찾을수 없는 사람인데도 아는 사람인줄 착각한다  

그래서 사람사이의 명분은 꼭 필요하다 이미 명분이 있는 관계는 명분을 의식함이 필요하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명분이 없어지지 않는 관계라면 거리를 두고 명분을 유지한다  

 

관계처리법

명분이 없는 관계가 옆에서 얼씬거릴때 초점눈앞의 일에 둔다

인간은 관계가 필요한거지 사람이 필요한건 아니다

명분이 있는 관계가 옆에서 얼씬거릴때 궤도의 앞방향을 보고 함께 나아간다  

즉 모르는 곳에 가면 알려고도 하지 않고 눈앞에 집중 내가 하는 일에 집중 

아는 사람은 눈앞에 치우치지 않고 앞을 보고 함께 나아간다 왜냐 우리는 받침목이 연결하고 있는 평행선이기때문

 

명분이 없는 관계가 달콤한 말을 하거나 명분이 있는 관계가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거나 하면 인간은 말에 치우쳐 좋아하거나 싫어한다 

명분을 중시하면 말을 들을 필요가 없는것

명분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인식하면 명분에 충성함이 맘이 편하고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명분이 쉽사리 생기는것도 아니기에 명분이 없다는것을 인식하면 마음이 들떠지 않는다

없는 명분을 억지로 만들려들지 않는다

가질수 없는것 실패한것 떨어진것 등 자신에게 속하지 않는 명분은 과감히 버린다 

 

인간관계속에서 사람이 몇이든

인간관계속에 처한 자신우선 사랑하라 

자신을 사랑한다는건 자신의 시점에서 남만 바라볼것이 아니라

남의 시점에서 자신을 바라본다 

자신이 인간무리속에서 존재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자신이 즐거운지를 느끼며 살아간다 

즐겁지 않다면 즐거워하면 되는것

주위를 뿌리치면 이시각 충분히 즐거워할수가 있다